미국으로 이민온지 벌써 2년...
한국이 너무너무 가고 싶습니다. ㅠㅠㅠ
제가 제3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유학 할 당시엔 방학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을 만나뵙고 했는데
미국으로 이민을 오니깐 한국 가는게 여간 쉽지가 않네요.
영주권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 출국도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지낼데가 없다는게 크네요. (돈도 돈이지만...)
그래서 향수병을 달래려 한국에서 살던 동네 사진 구글링해서 보고 한숨 푹푹 내쉬고 삽니다ㅎㅎ
미국은 유학이나 여행용으로는 참 지내기 좋은 곳인 것 같은데
머리 다 커서 와서 뒤늦게 뿌리박고 사는건 여간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