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에서 섬머인턴하는 rising 2L인데 후기 올려봄
1L ㄹㅇ 지옥이었음. 읽어도 읽어도 읽어도 읽어도 양이 줄지가 않았음.
Reading period랑 Examination period 때 사람이 이렇게 지칠수가 있구나 생각하면서 진짜 못자서 떨리는 손 부여잡으면서 시험봄... 셤보고 나와서 바로 빌딩 앞 쓰레기통에 같은 아파트 사는 애랑 같이 토함...
꼭 가기전에 체력이라도 길러서 가셈... 진짜.... 죽을뻔했음 그래도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있는 1년이었음 내가 원하는 공부하고 재미도 있던 기간이었음.
그리고 하나 조언하고 싶은게 있다면 너무 쫄아서 가지않았으면 좋겠음 생각보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물론 진짜 어려운 공부긴 함. 내가 말하는건 "생각보다" 난해하지 않다는거..)
cold call 수업 세션마다 몇번씩은 하는데 cold call 망쳤다고 수치심 들 필요 없음. 어차피 강의실 앉아있는 미국 출신 백인 흑인 아시안 다 모르는 처지임 걔네도 가끔씩 cold call ㅈ박음 한번은 어떤 애가 cold call에서 진짜 측은할정도로 털린적 있었는데 어떤애가 키득거리면서 비웃어서 교수가 걔도 영혼까지 털었음... 너무 학교 공부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함. 밝은 마인드로 힘든거 티 안내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교수도 많이 도와주고 끌어줌. 다만 본인이 어느정도 실력과 의지는 있어야됨.
아 그리고 하나 예상 외였던게 생각보다 외모도 많이 가꿔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음. 살찐 사람들은 살도 좀 빼고 가고 외모를 호감형으로 가꿔가면 진짜 좋을 거 같음. 어차피 나중에 변호사로서 영업하려면 깔끔한 외모는 플러스면 플러스지 절대 negative한 스펙이 아니니.
아파서 반차내고 집에 왔는데 생각보다 몸이 안아프고 심심해서 1L 후기 써봤음 모두들 더운데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