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나 수업 공지나 뭘 하던 글을 읽어야하는데 영어가 너무 안 읽혀요
원래 글을 잘 못 읽고 속도가 느린편이긴 하지만 한국어는 눈만 굴려도 한 문장이 한번에 이해되지만
영어는 한글자씩 천천히 줄따라 읽어야하는게 스스로 너무 답답하고 미쳐버릴것같아요 ㅠㅠ
미국인들은 10분이면 읽을거를 저는 또박또박 분석해가면서 읽어야하니까 과제속도도 못 따라가겠고 너무 힘겹네요
글 읽는 연습을 해야하는거지만 요즘은 컴퓨터로 바로바로 번역이 되니까 결국 못 참고 번역기를 돌려버립니다...
저도 이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빨리 읽으려고하면 엉터리로 해석해버리고 과제랑 읽어야 하는건 넘쳐나서 자꾸 번역기를 돌려버려요 ㅠㅠ
언제쯤 되어야 읽는게 익숙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