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공부 너무 오래해서 쪽 팔려서 글 올리기 싫었는데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6개월은 넘었어요 ^^ㅎ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 토플 끝났어요~~~ 리딩 점수 17 -> 21 -> 28 이렇게 올렸습니다.
나머지 점수는 그닥 고득점이 아니라.. 비공개
저의 공부법 잘 필터링 하셔서 자신의 공부법에 적용해서 여러분도 득점 하시길 바래요
그럼 제 얘기를 해 볼 까요?
1. 기본적인 문법 너무 중요 합니다.
머 해커스에서 기초 문법 강의 재대로 소화 하셨다면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해커스 모든 강의가 그렇듯 그 날 공부 그날 복습 끝내지 않으면 공부는 많이 한거 같은데 실력은 안느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실 겁니다. 학원도 오래 다닌거 같은데... ^^ 좌절하지 마시고 더 열심히 하시던가 시간이 없으신 분은 단과를 수강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복습이 병행 되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한 내용은 거품처럼 나의 수강료와 함께 없어 지더군요 ^^)
그럼 문법은 어느정도 까지 하면 될까요? 나중에 문제 풀고 정독 할때 글을 읽고 이 문장이 어떤 구조였는지 기억이 나서 문법책을 뒤지면 아하! 이거지 여기 까지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이게 동사고.. 이건 여기서 분사구문으로 쓰인거 같아 여기서 Which is 가 생략이 된거야". 이정도 라고 할 까요? 나머지는 리딩 지문을 많이 읽으면서 적용하고 직접 느끼면서 익숙해 져야 합니다. 문법책만 공부해서는 점수가 오르지 않거든요. 고로 1~2 달 안에 문법책 한권은 2~3 번 은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보통 학원의 수업들이 1에서 2개월 과정이니까... 1일 공부할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문법과 단어 독해를 동시에 할 것을 추천 합니다. 아! 저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단과 위주로 들었습니다. 어차피 수업만 많이 들어 봤자 복습도 못하고 ^^..
2. 단어
해커스 보카는 기본이라고 많이 듣는데요..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지문에 있는 단어 입니다. 솔직히 저도 단어장 6번 이상 봤고 해커스 리딩도 독학 해 봣지만 점수가 나오지 않더군요. 그거슨 알다시피 토플 지문은 여러분야의 지문이 나옵니다. 그래서 해커보카는 옆구리에 끼고 다니고 그날 그날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는 죄다 찾아서 단어장을 만들던지 어떻게든 외워야 합니다. 지문 스타일에 따라 자주 언급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축적이 되었을때 시험장 가서 익숙한 지문, 단어의 느낌을 받습니다. 지문읽기도 편하고 문제 풀기도 쉬워 집니다. 그리고 지문의 구동사, 숙어 표현은 꼭 알고 넘어 가세요^^. 또한 모든단어는 발음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능... 발음을 모르면 네이버나 전자사전을 이용해서 어떻게 발음 하는지는 알아 두세요... 그리고 수업때 주는 후기단어 꼭 외우시고요 시험장에서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3. 공부법
기본 문법이 좀 되고 단어를 걸다니면서 좀 씹어 보셨다면 그리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알고 있다면 인제 리딩 점수 올릴 그릇이 준비 되신 겁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Full 지문 말하자면 소위 돌아다니는 실전책의 한지문을 하루에 하나이상 푼 풉니다. 시간 안에. 20분.. 답 맞추지 말고 문제를 다시 풉니다. 이때 왜 이게 답이 되는지 근거를 찾아서 "이 문장이 A 번에 근거야" 이렇게 속으로 찾으면서 하세요. 그리고 정독합니다. 모르는 단어 표현 모두 찾습니다. 그리고 답 맞춘 다음 다시 검토 합니다.
모두들 말씀하시는 "정독" 저도 그게 첨엔 먼지 잘 몰랐습니다. 어 그냥 딱 봐서 이해되면 되는거 아닌가? 그랬는데 여기서 정독의 정의를 간단한 예와 함께 보여 드릴게요^^
The floral parts may be arranged spirally on a more or less elongated stalk, or similar parts - such as petals - may be located at one level in a whorl. -L사의 책에서 발췌 했습니다.-
좋은 예
꽃의 부분들은/ 아마 / 배열되어 있다/ 나선형으로 / ~위에 /다소 / 늘어진 줄기/ 또는/ 유사한 부분들은 -꽃잎같은-/ 위치해 있다 / ~에서 / 한 위치(내용상 앞에 언급한 것과 같은 위치)/ 나선형으로
The floral parts(주어)/ may be arranged(큰 틀로 보아 '동사') /spirally(부사) /on a more or less elongated stalk(전치사구),/ or similar parts(주어) /- such as petals -(추가설명) /may be located(동사) /at one level(전치사구)in a whorl.(전치사구)
제가 본 분석은 이렇습니다. 틀렷다면 양해를 부탁 ^^ 저도 학생인지라.. 댓글로 수정해 주세요
여기서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 / 속에 내용이 빠졌거나, 끊어 읽지 못하거나 최종적으로 입으로 말로 말하지 못하면 정독이 아닌 겁니다. 위의 예 처럼 말 할 수 있어야 정독인 것인데 그래서 앞에서 언급한 리딩 그릇(단어와 문법)이 필요 합니다. 불완전 하더라도 좌절 하지 말고 최대한 말로 할 수 있도록 하고 모르는 문법은 찾아가면서 조각을 맞춥니다. 저도 처음에 한 지문 독파하는데 뻥안치고 2시간은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점점 내공이 쌓이고 속도도 빨라집니다. 하지만 하루에 2지문이상은 좀 버겁더군요 토플이 머 리딩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 이 방법으로 일주일 하는데요 주말에는 주중에 공부한 지문들을 복습을 합니다. 다시 보면 또 새로울 겁니다 하지만 익숙 하지요. 이땐 입으로 해석하면서 읽지말고 발음하면서 끊어 읽습니다.(스피킹에도 도움이되고, 속독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전에 한번 끊어서 해석 했기 때문에 읽는것 만으로도 내용이해가 됩니다.) 모르는 단어도 그날 그날 암기 했다면 보자 마자 독해가 되고 아니라면 한번 더 찾아서 내것으로 ㅎㅎ 한달이면 25~26 지문 정도 다루는데요 일반 실전 문제집 1권 정도 일까요? 3달 하자고 칩시다. 그럼 대략 3권? 시간 관리 하면서 80 지문 정도 푼다면 실전 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확실히 이방법을 쓴건 3개월 이고요, 그 전에는 기본이 안되서 그릇 만드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저는 하는 일이 있어서 하루에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었거던요 생활이 불규칙해서 어느날은 10시간 공부할 때도 있고 어느날은 3시간정도 밖에 시간이 안날때도 있었고요^^
4. 문제 푸는 방법
문제 유형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 시중의 책들에도 다 나와 있고 무엇보다 학원에서 배우는 게 효과적이라.^^
하지만 좋은 팁이 있어요 저도 모 학원에서 배운것 입니다. 제가 적용한 결과 이것은 보통 지문에는 다 적용이 되더군요 단! 어려운 지문 빼고 진짜 ETS 작정하고 어려운 지문 있습니다. ㅠㅠ Fact 문제 인데 추론 처럼 선택지가 나오는 그런 느낌?
모든 지문에는 문단이 있지요? 20분 시간 재면서 문제 풀때 첫 문단의 첫 째 2문장, 각 문단의 첫 1문장(첫문단이 짧으면 다 읽어도 되요 ) 마지막 문단의 마지막 2문장을 읽고 간단히 요약합니다. 기억력이 좋으시면 그냥 읽고 넘어 가시고요, 제 경우에는 간단한 노트까지 2분 30초에서 3분 정도 걸리는데요 이렇게 함으로서 전체적인 내용이해가 더 빨라 집니다. 그 다음에 1번 부터 문제 읽고 지문보면서 푸세용 보기는 일단 보지 마시고 지문 보다가 문제에 걸리는 키워드가 나오면 더 집중합니다. 이런식 으로 푸는 연습 하다보면 지문을 다 읽지 않고도 문제가 다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문 끝까지 다 보세요^^. 또 문제 풀면서 처음에 간단히 요약한것에 추가로 또 노트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첫 문장에 문단의 주제 문장이 있는데 가끔 중간에 But, however 로 반전을 준 것들이 있어요 앞에 요약한 것에 간단히 추가만 하면 됩니다.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저는 시간 안배 연습하면서 풀다 보니 요약 문제 까지 3분에서 2분 정도 남더군요. 지문이 어려운 것이라 1분 정도 밖에 안남아도 요약문제 풀때 처음에 요약해 놨던걸 봅니다. 와우 ~ 정답 잘보여요 minor 한 내용이 특히 더 잘 보입니다. 마지막 두문장은 디테일 한것이 많으므로 마지막 문단은 잘 정리 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 문법과 단어가 기본이 된다. 꾸준히 꼼꼼히 해서 독해량과 배경지식(관련단어 등)을 늘림과 동시에 내가 알고 있는 문법지식과 교집합을 이룬다(독해가 점점 탄탄해 진다). 시간분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읽힌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고들 하죠 ^^ 언제 차인표씨가 TV에 나온걸 봤는데 20대 후반에 유학 갔다 왔는데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군필이 아닌지라 취직이 안됐다고 합니다. 주머니에는 돈도 별로없고... 1000군데는 면접을 본것 같다고... 그래서 군대를 갔다 와서 십후년이 지난 지금에 난 이렇게 잘살고 있는데... 요즘 청소년들이 쉽게 인생을 포기 하는걸 보면 참 안타 깝다고...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저 솔직히 공부와 담을 쌓았는데 진짜 점수 안나올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꾸준히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포기 하지 마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