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된 지구촌특파원 7기 죠이입니다.
사실 저는 9월 둘째주 출국이라.. 9월 둘째주까진 현지 사진이 없을 것 같네요 ㅜㅡ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그 전 준비기간에 유용한 정보들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STSV-6 비자 관련 준비할 서류
먼저, 영국에서 한학기동안 공부한다면 무비자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냥 불안한 저는 stsv-6비자를 발급받고 싶어 서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 비자가 필요하신 분들은 자동 입국 심사대로 가시면 안되고, 꼭 사람이 있는 입국 심사대로 들어가셔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무료)
1. 입학허가서 원본
2. 학비 완납 영수증
3. 체류 예정지 관련 증명서
4. 귀국일이 명시된 항공권
5. 영문 잔액증명서
이렇게 총 다섯가지 서류가 필요하니 기내용 가방에 꼭 챙겨야겠습니다.
2. 출국 2주전 주문해두면 좋은 것
바로 유심입니다.
기프가프는 한국으로 무료로 배송해주고 영국 내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외 유럽에서 사용도 가능하니 교환학생들에게 딱 좋은 심카드인 것 같습니다.
기프가프 사이트: https://www.giffgaff.com/
보통 주문하면 9일내에 옵니다. 이 이후로도 안온다면 하나 더 주문하면 됩니다.
넉넉하게 출국 2주전에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 사이트로 들어가서 노란색 버튼을 클릭하고
한번 유심을 활성화 시키면 그때부터 날짜가 카운트되므로 일단 무료 심만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흰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 후에 개인정보를 적고 나면 끝! 매우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출국 3일전에 active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끝까지 읽으면 나옵니다!!)
3. Amber그룹인 대한민국에서 영국으로 입국 시 준비해야 할 서류
Amber list rules
What you must do if you have been in a country or territory on the amber list in the 10 days before you arrive in England.
You can read separate guidance on what you need to do if you are travelling abroad from England.
Before you travel to England
Before you travel to England you must:
* take a COVID-19 test – you must take the test in the 3 days before you travel to England
* book and pay for COVID-19 tests – to be taken after arrival in England
* complete a passenger locator form
* You must do these things whether you are fully vaccinated or not.
1. 승객 위치 확인서 : https://www.gov.uk/provide-journey-contact-details-before-travel-uk
입국 48시간 전에 제출 가능합니다.
작성 후 출력하여 입국 심사 시 제시하면 됩니다.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신다면 환승 비행편까지 정확하게 써야 합니다.
<작성시 필요한 정보>
• 서류 작성을 위해 여권 디테일, 항공권 디테일, 도착 정보, 영국 거주 주소, 비상 연락처가 필요합니다
You’ll need:
• Your passport details
• The name of the airline, train or ferry company you’re travelling with –
• The name of the company organizing your tour group – if you’re travelling as part of a tour group
• Your booking reference
• the name of the airport, port or station you’ll be arriving into
• the date you’ll be arriving
• your flight, train, bus or ferry number
• the address you’ll be staying at for your first 14 days in the UK
• details of someone who can be contacted if you get ill while you’re in the UK
작성시 영국 번호와 코로나 키트를 주문했다는 정보를 입력 해야합니다.
따라서 미리 주문했던 기프가프를 3일전에 활성화시키면 영국 번호가 나오게 됩니다.
먼저 이 영국 번호로 코로나 키트를 주문하면 승객 위치 확인서에 모든 것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근데 코로나 키트를 3일전에 주문하는 건 좀 리스크가 큰 것 같아서..
영국 번호를 꼭 써야 한다면 대학교측에 양해를 구하고 대학교 전화번호를 쓰려고 합니다.
(순서: 기프가프 주문-> 출국 3일전 활성화-> 코로나 키트 주문-> 승객 위치 확인서 제출)
2. 출국 전 진단검사 결과지 (출국 72시간 내, PCR 진단서 발급)
저같은 경우는 독일에서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경유지에서도 내야 합니다.
출국 이틀 전에 병원에서 검사하고, 하루 전날 다시 병원가서 서류를 받아올 예정입니다.
자가격리 5일차에 조기 격리 해제를 위해 추가 검사가 가능하나, 비용이 발생합니다..ㅎ
이 검사는 할지 말지 아직 고민중입니다.
4. 그 외 서류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저는 잔여백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접종완료 했다는 서류를 가져가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받아도 영국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영국에서의 fully vaccinated는 영국에서 백신을 맞았거나, 해외에서 영국 백신 프로그램으로 백신을 맞았거나.
유럽 또는 미국에서 영국이 인정하는 백신 프로그램으로 백신을 맞았을 경우만 인정합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은 이 서류가 의미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ㅜ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주의사항
영국은 신호등 체계로 red, amber, green 리스트로 국가를 나눠 색깔에 따라 입국 방법과 자가격리 등 차등을 둡니다.
경유지가 red list에 위치한 경우,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10일간 반드시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 영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때 터키항공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비행편이 많았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제가 가는 엣지힐 대학교의 경우, red list를 경유하거나 출국해도 호텔 비용 50%를 지원해주니 대학교 사이트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리스트는 3주마다 조정되므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전에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UK 정부: https://www.gov.uk/guidance/red-amber-and-green-list-rules-for-entering-england
이번 칼럼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특파원 7기 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