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쏘울이 어떠냐고 여쭤봤던 사람입니다.
어찌저찌 해서 미국 텍사스에 오게 됐네요. 오늘 mazda랑 kia 딜러를 찾아가서 시승을 해 보았는데 확실히 이번 k3이 괜찮았습니다.
EX트림이었는데 2.0이라 그런지 잘 나가는 느낌도 들었고 여러 편의사양들이 들어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얼마를 생각하냐기에 EX트림을 OTD로 18000불에 사고 싶다고 했더니 일언지하에 거절하더군요.
네가 너무 모르고 있다. 우리는 24000~25000불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저는 2만이면 사겠다 그 다음은 없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말단 사원이 들어가고 한참이 지나서 중간 정도 되는 사람이 나와서는 otd 2만불에도 주기는 힘들다 그러니까 그냥 그것보다 하급트림을 사는게 어떠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싫다고 하니까 얼마면 사겠냐고 해서 2만 1천이라고 했더니 고민하는 척한 후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2만 천에 준다고 하니까 뭔가 손해보는 느낌과 좀 더 다른데서 딜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그래서 핑계를 대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기아 포르테를 다른 추가 옵션 없이 최상급 트림인 EX를 사는데 2만 천불은 적당한 가격일까요? 그 사람들 말로는 tinted glass, XXXXXXXX(뭐라 말 했는데 잘 알아듣지 못해서요;;;)한 상황에서 덴트 및 수리, 시트이상이나 더러워 질 시의 교체, anti-theft및 금전 보상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KBB나 Edmund에서 True market value는 19407불이고 MSRP가 20200불이던데 2만 1천이 최선일지 아님 더 낮출 여지가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많이 코멘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