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비+생활비로 미국 대학 유학가는 방법
1. 국내 장학금 받고 가는 방법 (국내 대학진학보다 훨씬 적게 들고, 경비 전액 커버 됨)
- 학,석,박사 모두 정부기관이나 관정처럼 민간 기관이 주는 장학금
- 국내 기업들 우수사원 MBA 스폰
- 국내 공무원들 해외 석사연수 지원금 (이건 전액이 아니고, 대학,전공 상관없이 동등한 고정금액임. 비싼 학교가면 개인이 알아서 추가비용은 커버해야함. 학비 싸고 생활비도 싼 시골학교가면 커버 가능)
2. 자기 능력으로 장학금 또는 조교지원금 받고 가는 방법
- need-base로 성적과 상관없이 합격만 하면 집안 재정능력에 따른 차등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방법이 있지만, 미국 국적/영주권자가 아니면, 입학원서에 지원시 신청하면 차별을 안받는 학교는 Harvard, Yale, Princeton, MIT, Amherst College 밖에 없음. 학사만 가능하고, 석사, 박사는 해당 안됨.
- 우수학생 장학금 (merit-base) 받고 가는 방법. 외국인도 그 학교 입학생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되는 상당히 우수하면 장학금 받음. 학사, 석사에 해당되는데, 자기가 갈 수 있는 최고 좋은 대학 티어보다 2-3 티어 낮은 곳에 가야하는 단점은 있음.
사회, 기업, 동문들의 막대한 기부금이 매년 조성되어서, 학생들 학비 수익 아예 필요없는 상위권 대학들, 중위권 대학들중 재정능력 뛰어난 사립대들, 대부분의 상위권 및 중위권 학부중심 대학들 (LAC)들이 우수학생 장학금을 아주 후하게 줌.
학사의 경우, 우리나라 특목고, 전국권 자사고 출신들중에 Low Ivy (Brown, Cornell) 합격했지만, 장학금 때문에 30-100위 사이 LAC에 가는 학생들 꽤 있음. Low Ivy (Brown, Cornell) 합격할 정도면 30-60위정도 LAC 가면 학비 1/2 정도 장학금은 받아내서 국내 대학 진학하는 거랑 총경비 거의 비슷해지고, 80-100위정도 LAC에서는 학비뿐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 받는 full ride도 가능함.
대학원의 경우, 특히 재정능력이 엄청 뛰어난 경영대학원 MBA나 법학대학원 JD과정은 자기 능력에 비해서 낮은 학교 가면 우수 장학금 꽤 많이 받을 수 있음. 정책대학원은 최상위권도 입학생 거의 대부분 전원에게 장학금을 뿌리는데, 학비 1/5 정도만 줘서 여기는 금액이 적음. 그런데, 장학금 잘 주는 MBA나 JD도 반액 이상 받을려면 2티어 정도는 낮추어 가야 하고, 학비+생활비 전액까지 받으려면 티어 상당히 낮춰야 함. M7이나 Top 16 MBA 합격하는 초엘리트급이면 Tier 2 (50-100위)정도 가야 전액정도 가능하고, JD도 T14 합격하는 초엘리트급도 T1 끝자락이나 T2 (50-100위)정도 가야 전액 가능하고, T1 중간급에서는 전액 못 받아냄.
- research assistant (RA), teaching assistant (TA)로 조교지원금을 받고 가는 경우. 박사학위는 미국 거의 모든 대학들이 RA, TA 하면서, 학비, 생활비 전액 지원 해주는 경우 대부분임. 단, 교육학은 박사학위도 자비 비중이 훨씬 높음. 학사는 해당 안되고, 석사는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일부 RA, TA 기회가 주어짐. 특히, 대학원에 박사과정은 없고, 석사만 있는 대학은 석사도 RA, TA 기회 많음. 미국 대학은 명문대학도 학사만 있거나, 학사,석사만 있는 곳도 상당히 많음. 다트머스, 조지타운 같은 초명문대도 전공별로 박사없이 그냥 학사,석사만 있는 전공들도 아주 흔함.
- 학사의 경우 work college라고 전교생이 모두 재학시 학교일을 해야하는 조건으로 학비 면제되고, 생활비도 일부 지원해 주는 대학들 여럿 있음. 기부금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때문에 전교생이 학비는 면제임.
Berea College, College of the Ozark, Alice Lloyd College, Blackburn College, Warren Wilson College, Bethany Global University, Kuyper College, Paul Quinn College, Sterling College 등이 이에 해당됨.
특히 이들중 Berea College는 중상위권 대학으로 미국 정재계에 엘리트도 꽤 배출하고, 명문 엘리트 대학원도 꽤 잘 보내는 대학이고, College of the Ozark도 중위권에 해당되는 대학임.
이들 학교들 평균 입학성적보면 그렇게 입학이 안 어려워 보이지만, 이건 미국국적 또는 미국영주권자들임. 이들 학교들 외국인 입학은 성적이 전체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편임.
그리고, 유학 가는 데, 유학원 갈 필요 없음. 미국 학교들 입시 정보 넘쳐나고, 각 학교별로 아주 상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스스로 준비하기 아주 쉬움.
실력만 되면, 미국 유학 돈 없이도 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