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분들은 저처럼 다른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르는거 같아 공감이 가구요...
우선 저는 예전에 "미국 교수들 건방지나요?" 이런 제목으로 글 쓴 사람이구요..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고 또 다 같이 공감을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사실 댓글다신 어떤 분 심정처럼 저도 교수를 찾아가서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여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좀 미리 말해줬으면 다른곳이라도 하향지원해서 희망이라도 가질수 있었으니까요..
이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마음의 평온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go_gradu&where=subject%7Ccontent&keyword=%EA%B1%B4%EB%B0%A9%EC%A7%80&uid=83932)
그때 사정을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5군데 원서를 쓴 바로 직후 인터뷰를 가졌기 떄문에
정확히 저는 6군데 쓴 것이죠.. (5군데 + 그곳) 그래서 더 이상 원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5군데 쓴 곳에서 3개는 리젝, 두개는 웨잇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저번에 댓글로 말씀드린것 처럼 합격도 웨잇도 아니다, 고로 탈락이니 리젝이죠?
랭킹은.. 리젝 세개는 탑10 두개, 탑30 한개 그곳은 15위 이구요. 웨잇은 18위와 44위 정도 되겠네요..
참고로, 지원한 분야가 주류학문이 아니고 비주류학문이기 때문에 첨듣는 학교도 탑5에 있더라고요..
문의해본 결과, 18위에서는 요래 왔습니다.
we received a large number of applications from highly qualified individuals. your application was reviewed quite positively by the selection committee. I am writing today to inform you that you are currently on our waiting list. (3월 초)
44위 에서는 이렇게 왔습니다.(한국인 교수님 계서서 문의해봄)
학과 사정으로 1명만 뽑는데, 리젝메일은 다 날라갔고 나는 지금 웨이팅 리스트다.(3월초)
원서를 첨 써보는 거고, 사실 모두들 그렇겠지만 원서를 쓰시면 붙는다 생각하고 쓰지
다 떨어지면 어쩌지? 플랜b로 가야되나.. 이런 마음으로는 쓰는 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저 같은 웨이팅 리스트, 정확히 20위 정도의 소위 탑10 정도의 탑오브탑 스쿨은 아닌, 그보다는 한단계 아래 학교에서
웨잇 리스트에 올라보신적 있으신분들, 혹은 유사한 경험을 가져 보신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희망을 주세요~~ㅋㅋㅋㅋ
ps. 웨이팅 리스트 학교에 이렇게 보내는것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나를 좋게 평가해 주고, 웨이팅에 올려줘서 정말 고맙다.
내 에세이에 쓰인 개인 사정과(내부고발자?! ㅋㅋㅋ), 다른 모든 학교에서의 결과를 감안하면
이곳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고, 따라서 나는 매우 절박한 상황이다
기회를 주면 나는 주저없이 기회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기대와 내 열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고,
당신들은 후회하지 않게 만들 자신이 있다. 고맙다
뭐 이런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