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비가 오는 오늘 이때가 기회다 싶어
자동차를 구출하러 나갔습니다만,
요령이 없어서 그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2시간동안 낑낑대며 싱글 라이프의 처절함을 몸 속 깊이 깨달아갈 때 쯤
안면만 있던 앞집에 살던 중국 아저씨가 아들까지 대동해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자동차를 구출할 수 있었는데요,
맨발에 슬리퍼 신고 쓰레기 버리러 나오셨다가 도와주신 아저씨가
너무 감사해서 부담 안 가지실만한 소소한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