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GRE 라이팅은 글쓰기 능력, 영작 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사고,논리를 얼마나 탄탄하게 정립할줄 아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건 영어실력이랑은 또 다른거 같구요
사소한 문법적 실수나 번지르르한 영작 실력보다는
그래서 글 안에서 지금 본인이 어떤 주장을 하고 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왜 내 주장이 옳은지, 이것으로 기대되는 효과, 결과는 무엇인지,
이런 논리구조를 딱 정형화되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만의 논리 포맷, 최소한의 글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정해진 포맷대로만 줄줄줄 쓰라는게 아니라, 어떤 이슈를 맞닥뜨리건 간에
1) 이걸 어떻게 분석하고, 2) 거기에 내 생각을 도출해서, 3) 이걸 어떻게 표현해서 글로 설득할지
이 세가지 스텝을 딱딱딱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놓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런건 단기간에 쌓이기도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늘 평소 영어기사, 자신있는 분야 논문, 연구 보고서 같은걸 읽어보면서
이슈파악+위에 말한 세가지 스텝을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