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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입니다 !
전 게시물에 오류가 나서 다시 업로드 합니다 ~
오늘 작성할 칼럼은 런던에서 한식 맛집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얘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제가 여태 영국에서 살면서 진짜 한식을 엄청 많이 먹어보았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한식집을 소개 해드리고 제 개인적으로 어떤 집이 가장 맛있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영국에는 한식집이 굉장히 많은데요! 근데 진짜 맛없는 한식집이 굉장히 많아요..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제가 소개하는 음식점 중에서도 맛없었고 실망했던 음식점이 조금은 있어요.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 아닌 사람들이 한식집을 오픈해서 한식 흉내를 내는 집도 많더라구요.. ㅎㅎ 한국 사람들은 먹어보면 알자나요. 런던에서는 잘 모르는데 제가 사는 지역의 한식집은 홍콩분이 한식집 사장님인 가게도 꽤나 있어요 ㅋㅋ
지도로 한식집을 보여드리자면 런던의 관광지인 SOHO 거리에서만 해도 한식집이 넘쳐나는데요. 지도에 보이는 것 처럼 굉장히 많죠 !
1. BUNSIK 분식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식당은 아마 런던에서 제일 유명한 한식집인 분식을 설명 해드리고 싶은데요. 이 집이 제가 제작년에 코로나가 거의 잠잠해 졌을 때 영국에서 이 분식이 틱톡에서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항상 줄이 많더라구요. 너무 궁금해서 저도 가서 먹으러 갔었는데, 가격은 솔직히 엄청 비싼 편이긴 한데 워낙 런던물가 비싸고 하니까 이해는 합니다. 최근에 안간지 조금 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5~6파운드 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 ㅋㅋ 환전하면 만원정도? 한국에서는 2~3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데 하지만 영국에서 처음 왔을 때는 환전 해서 헥 너무 비싸다 하면서 돈을 쓰기가 아까웠는데, 이러다가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걸 깨닫고 또 영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영국에서 돈을 받으면서 5파운드는 5천원(?) 이라는 제 마음대로의 공식을 세우면서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면서 먹게 되더라구요 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
아무튼 맛은 진짜 한국식 핫도그랑 똑같아요. 이게 사실 진짜 맛없기가 힘들죠 한국에서는 핫도그 설탕에 케챱이렇게 간단하게 먹는데소스를 다양하게 옵션에 내놓더라구요 머스타드부터 치즈가루 스윗칠리 불닭마요 소스 마요네즈 등등..
엄청 유명해진지 2년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 아직도 평일에도 주말에도 줄을 서면서 인기가 많답니다
2. Hongdae pocha 홍대 포차
여기도 꽤나 유명하더라구요 저도 영국와서 유명한 한식당하면 제일 처음 들었던 식당이 홍대포차 였어요!
여기는 한 5번 정도 가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곱창전골인가 먹었었고 두번째는 치킨 세번째는 라면이랑 떡볶이 네번째는 점심 특선으로 제육볶음 불고기 먹으러다섯번째는 제 생일날 지인이 홍대포차에서 일해서 먹으러 가봤었는데요.
솔직히 처음 두번째 먹었을 때 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세번째 점심특선을 먹으러 갔을 때 제육볶음과 불고기에서 후추맛이 너무너무너무 강하게 나는거에요 그래서 1년동안 안가다가 얼마전 제 생일날 가서 육회,골뱅이무침 등등 먹었는데 이번엔 또 맛있게 먹었었어요
그리고 홍대포차가 한국 시스템이랑 굉장히 비슷했던게, 맥주 한병을 시키면 코인 하나를 주는데 코인 3개를 모으면, 맥주 1병을 서비스로 주는거에요. 그래서 이 코인을 모으기 위해서 옆테이블이랑 게임도 하면서 코인을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 재밌더라구요. 또 저희 앞테이블에서 떠나면서 코인두개 저희한테 줘서 맥주한병 먹고 가기도 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노래 소리가 너무너무너무 컸어요 ㅋㅋ그래서 대화가 잘 안들릴 정도.. ? 알바하시는 분들 굉장히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3. Seoul Tokyo 서울 도쿄
여기는 소호쪽에 있는건아니고 버로우 마켓 근처에 있는 한식집인데요! 제가 아시는 주방장님이 임시로 일을 하게 되어서 찾아뵈면서 갔었는데요. 여태 먹었던 한식집 과는 다른 메뉴들이 되게 많았어요.
1인용 감자탕도 팔고, 1인용 부대찌개도 팔고 육개장 백짬뽕, 닭갈비 볶음밥, 광어회, 꼬리곰탕 등등 흔하지 않은 메뉴들을 꽤 팔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다들 눈돌아가서 부대찌개 시키고 감자탕 시키고 ㅋㅋ 저는 짬뽕을 먹었는데, 짬뽕에 엄청 큰 새우가 한마리 들어 있어서 진짜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하고 또 치킨도 먹었는데, 치킨도 엄청 바삭 바삭하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처음으로 되게 만족하고 한식 다운 한식 먹었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
4. 음식점 이름은 노코멘트..
세번째 음식점에서는 굉장히 실망을 했었어서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남자친구가 부대찌개를 먹고 싶어 해서 30파운드 정도 넘는 부대찌개를 시키고 또 양념치킨을 시켜서 먹었어요. 근데 여태까지 다른 한식당에서 먹었을 때는 부대찌개를 시키면 라면사리는 꼭나왔거든요??? 근데 라면사리도 없고 밥도 안주는거에요 (?) 그래서 웨이터에게 물어보니까 되게 퉁명스럽게 두개다 따로 시켜야 한다이러시는거에요.
근데 제가 이날 뭔가 한국인인거 티내고 싶지 않아서 계속 영어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웨이터분들 되게 불친절하고 그래서 음... 하면서 그냥 부대찌개 먹고 또 치킨을 한입 먹는데, 치킨이 진짜 되게 커보였거든요? 근데 한입 크게 베어무는데 밀가루 반죽이 진짜 엄청 컸어요 정작 치킨은 스몰사이즈... 진짜 닭다리 제 주먹크기만 했는데... 너무 당황 그자체.. 또 부대찌개 남아서 가져가고 싶다고 하니까 take away box 돈내야 한다 그러고.. 계속 웨이터 불렀는데 계속 본채 만채 하면서 다가오지도 않아서
마지막 계산 할때 service charge 안내고 싶다고 하니까 자기네들 서비스에 무슨 문제 있었냐고.... 그러심... 그래서 그냥요 하고 돈을 내고 나갈 준비하고 있었는데, 알바생들 끼리 수군 수군 거리면서 우리 서비스가 별로라서 서비스 차지 빼고 계산함 이러면서 얘기하는거에요..... 다 들리거든요...? 그냥 싸우고 싶지 않아서 째려보고 나왔어요.. 소심한 복수
5. Daebak 대박
여기 한식집은 일주일 전에 갔다온 따끈따끈한 집인데요. 이번에 제가 또 단기 알바를 한번 하면서 대표님이 저녁을 사주셨는데, 치킨이 굉장히 맛있는 한식집을 데려다 주셨어요! 그집이 바로 대박집인데, 대박집은 복스홀역에 있는 곳입니다
7시30분쯤 갔는데 줄을 기다리고 또 예약을 하고 싶었는데 금요일 밤이어서 예약을 못받는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갔는데 한 20분 정도 줄을 기다린 다음 들어가서 순두부 찌개, 해물파전, 부대찌개, 반반치킨 (치즈맛,파닭)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먹었던 치킨 중에 여기가 탑 일 정도로 엄청 바삭바삭하고 또 순살이어서 뼈를 안발라 먹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또 해물파전도 보통 시키면서 눅눅?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인데 굉장히 바삭바삭 그자체 !!
순두부는 다른집이랑 비슷하게 맛있었던 순두부였는데 치킨이 너무 맛있었어서 친구들 한테 엄청 추천 또 추천을 해줬어요 ㅋㅋ
6. Fish plaice
마지막으로 소개 해드릴 한식집은 Fish Plaice 인데요! 여기는 대영박물관 앞에 위치 해있어요 여기는 한식집은 아니고 피시앤췹스를 파는 곳이에요 ㅋㅋ 근데 한국사장님이 운영을 하시구요 또 한국 치킨도 팔아요 !
여행객들이 영국오면 그래도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피시앤췹스잖아요. 사실 피시앤췹스 맛이 거기서 거기인데 여기가 생선살이 쫄깃 쫄깃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또 타르타르 소스도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진짜.
또 저는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또 치킨을 시켜먹었었는데, 반반치킨 (간장치킨, 칠리칠리치킨)을 먹었는데 칠리칠리 굉장히 매운 것 처럼 보였는데, 한국인들 한테는 전혀 맵지 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치킨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근데 여기는 순살로 먹을려면 돈을 추가해야 해서 뼈로 시켜서 먹어봤는데, 장갑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음편히 치킨을 뜯어 먹었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돌아다니시면서 필요한거 더 없으시냐 맛은 괜찮냐 하면서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다녀본 한식집에 대해 칼럼을 작성 해보았는데요 적다보니 굉장히 많이 적었네요.. ㅎㅎㅎㅎ
저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도 중요시 하는 사람으로써 !! 제 개인적인 주관을 담은 한식당 소개 였습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