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IKU 입니다
’출국 전 나만의 영어 준비 노하우’
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타지에서 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현지어를 얼마나 틀리지 않고 구사하는냐’ 가 아닌
‘실생활 대화 능력’ 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은 6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이다보니
학교 공부 말고도
영어로 실생활 대화를 많이 할 것 같아서
실생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자!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1. 영어 통화하기
제일 많이 도움이 된
‘원어민과 영어 통화하기’
추천드릴게요
‘영어통화’ 업체를 찾아보시면
많은 업체를 찾아보실 수 있는 데
통화해보시고 자신과 맞는 업체를 골라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장점 1.
일단 저는 영어로 말을 할 때
바디랭귀지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상대방과 얼굴을 보지 않은 채, 통화로만 대화를 하니까
어떻게든 말로 풀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됐어요
(일부러 화상 영어 통화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너무 답답할 때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하고
빨리 사전에서 뜻을 찾아오던지
파파고를 돌려서 대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제가 사용한 영어통화는
제가 틀린 말이나, 몰랐던 어휘에 대해서
최종 정리 후 보내주는 에프터서비스를 지원했기 때문에
통화가 끝난 이후에도 에프터서비스를 보면서 공부 할 수 있던 점 이 좋았습니다
장점 2. 현지의 내추럴한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언어를 책으로만 공부했어요’ 의 단점이
딱딱한 정형화된 , 좀 재미없고 매력없는?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어 통화를 하면서
영어 슬랭이나
우리가 평소 자주하는 말의
같은 뜻이지만 다른 형식의 말을 배우면서
영어를 좀 더 매력적으로 구사할 수 있었어요
직접 교환학생에 와서도
친구들이 배운 문장을 쓰고, 알아들을 때의 희열감은 정말…
영어 통화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점 3. 출국 전 귀와 입을 먼저 틀 수 있다.
현지에 나가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알아듣고 말하기 까지
최소 3일은 걸린다고 생각을 해요
타국이니 몸도 경직되고 하다보니
잘 나오던 영어도 턱턱 막히는거죠
출국 전 원어민과 매일 20분 정도만 영어로 술술 말하는 연습을 했더니
미국에 도착했을 때도 별 두려움 없이
술술 말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통화할 때 영어를 듣기 위해 집중을 해야하다보니
영어 듣는 귀도 뚫려서 미국 초반에 수월하게 생활할 수 있었답니다
2. 아는 단어도 한번 더 CHECK!
+ 이번에는 발음을 곁들여서
문장은 어떻게든 만들 수 있지만
제가 전달하려고 하는 말의 단어를 모르면
문장 자체가 만들 수 없으니 낭패죠,
그래서 단어암기를 시작했어요
교환 다녀와서 토익시험을 바로 보려고
토익 단어도 외웠고,
생활 영어 단어도 찾아서 암기했습니다
일단 아는 단어가 많다보니
말할 때 우물쭈물 되던게 줄었어요
+
단어를 머리로는 아는 데
발음하는 법을 모르면 안되겠죠?
말하는 게 저의 최우선이다 보니까
단어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말하기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한테 어렵다는
‘R’ 과 ‘L’
들어간 단어 말하기 연습을 많이 했고,
단어 연음 시키는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단어 공부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Newyork’ -> 뉴욕
이라고 많이들 발음하는데
‘Newyork’ -> 뉴x-> 누 와 느 발음 사이?
누욕
이런 단어들을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이때 공부한 단어를 영어 통화 시간에
많이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럼 원어민 선생님께서 조금 이상한 발음은 고쳐주시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3. 문장 쉐도잉 하기
제가 영어를 할 때 제일 당황하는게
제가 몇번이고 같은 문장을 반복하고
같은 단어를 반복해도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 때 입니다 ㅜ
이때 못알아듣는 이유가
발음 때문이 아닌
문장의 리듬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사투리처럼
이상한 억양의 사투리는 정말 알아듣기 어렵잖아요?
그런 것 처럼 문장에서 다른 플로우가 느껴지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쉐도잉의 대표 드라마 ‘프랜즈’
OR
좋아하는 영화 아무거나
틀어놓고
문장 쉐도잉을 했습니다
1. 먼저 무작정 따라 읽어본다
2. 문장을 적어본다
3. 문장이 맞는지 확인한다
4. 플로우랑 단어 사이 연음 체크한다
5. 다시 쉐도잉 한다
저만의 방법으로 쉐도잉을 해봤는데
문장의 플로우를 아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옛날에도 쉐도잉으로 공부를 한 번 했었는데
그때는 쉐도잉을 통해서
문법도 공부해야지,
리딩도 공부해야지… 등등
욕심이 많았어서 그런지
더 공부하기도 싫고 공부도 잘 되지 않았어요
이번엔
많은 건 바라지 않고
리듬만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비교적 쉽고 즐겁게 했어요
현지에서 대충 들어도 플로우로만 알아들은 적도 있고
플로우만 살려서 대충 말해도 상대방도 알아듣기도 하고
추천합니다~!
여러분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가 있나요?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