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0기 "잉크팍"입니다.
이번 칼럼은 제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룸메이트들과 다녀온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릴려구요!
저는 지금 영국에서 4인1실방에 한국인 친구들과 같이 살고 있어요.
제가 곧 졸업이라 이 친구들과 곧 헤어지게 될텐데, 크리스마스 방학을 맞이해서 다같이 여행을 떠났어요~
브이로그를 제작해서 영상을 먼저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조금 길지만 정말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에게 아이슬란드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저의 여행기를 들릴려고 해요
아이슬란드 국가에 대해서 소개도 하고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아이슬란드 추천 여행지도 소개할께요!
이외에도 말씀드릴께 많지만 너무 길어지면 그러니까... (ㅎㅎ)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에 위치한 섬국으로, 유럽 대륙과 북극권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요.
인구는 약 35만 명 정도이고, 수도는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는 활화산이 많은 활동성 지대에 위치해 있어 지열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또한, 북극권에서 색다른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요.
빙하, 북극권 환경, 온천, 오로라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요.
아이슬란드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평등하고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교육과 보건의 질이 높고, 여성의 권리와 참여도 높은 편이에요.
아이슬란드의 주요 산업은 어업, 알루미늄 제조, IT 등이 있어요.
아이슬란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물과 공기를 가진 나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어요.
"아이슬란드 3박4일 여행기"
이제 제가 다녀온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짧게 소개할께요!
저희는 아이슬란드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3박4일동안 여행다녔어요.
아무래도 대중교통편이 거의 없다시피한 아이슬란드에서는 렌트카가 필수입니당~
아이슬란드 물가는 진짜 살벌해요...
영국도 한 물가 하는데, 아이슬란드는 단연 역대급... 기름이 리터당 3000원이 넘어가요 (하핫)
저희는 3박4일내내 에어비엔비를 통해서 숙소를 구했는데,
렌트카도 있겠다, 시골에 있는 독채 건물들을 대체로 예약했어요.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숙소&자동차랑 같이 찍었는데 너무 잘 나오지 않았나요?
아이슬란드 겨울날씨는 쉽지 않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엄청난 강설은 없었어요...
그래도 영상 보시면 차가 눈에 한번 빠졌답니다 ㅎㅎ
아이슬란드하면 또 뭐다? 바로 오로라!
아이슬란드가면 꼭 오로라를 봐야죠...
오로라 앱은 필수! 저는 결과적으로 완벽한 오로라를 보지 못했지만, 오로라를 보긴 봤어요!
보통 12월에서 4월 사이에 오로라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숙소 앞에서 다같이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눈! 하면 또 천사모양 한번 만들어줘야죠~ (생각보다 잘 나와서 당황...)
시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서 4명이서 사진 한장
이렇게 보니, 저 조명 어떻게 저 위에까지 올렸을까요? ㅎㅎ
아이슬란드는 섬이라서 영국과 똑같이 4면이 바다에요.
그래서 쉽게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밤에는 환경이 워낙 좋아서 오로라+별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정말 찍은 사진은 많지만, 많이 공유를 못해서 아쉽네요... 자세한건 영상에서 봐주세요!
"아이슬란드 추천 여행지"
여러 관광지를 다녀봤는데, 그 중 꼭 방문해야 할 몇 곳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케리드 분화구>
아이슬란드는 화산 섬이라서 화산 관련된 관광지들이 많아요.
그 중 케리드 분화구는 그렇게 지대가 높지 않고 차로 쉽게 방문할 수 있어요.
날씨가 좋다면 분화구 정상에 올라가서 주변 구경하는 것도 추천!!!
저희는 분화구 아래까지 내려가서 이름도 새기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날씨가 추워서 분화구도 얼어 있었어요!
<셀야란드포스 폭포>
셀야란드포스(Celandine Falls)는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폭포로, "키카트레이어"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이 지역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금지된 구역에서 가까워요.
셀야란드포스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로 꼽히고, 높이 약 60m, 폭 약 25m 정도의 규모를 자랑해요.
이 폭포의 물은 담수이고, 주변의 산과 하늘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요.
셀야란드포스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모습이 매우 다양해요.
가을이 되면 주변의 나무와 식물들이 황금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가 만들어지고 매우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저희는 겨울에 가서 고드름이 엄청 많더라구요. 방문하실 때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게이시르>
아이슬란드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이죠?
게이시르(Geyser)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지명 중 하나로, 지열 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에요.
이 지역에 있는 게이시르는 지열 활동으로 인해 지하수가 끓어오르고, 일정한 주기로 엄청난 물 분출을 일으키는 자연 현상이에요.
게이시르는 실제로는 여러 개의 온천 중 하나인 '그로테이(Grotagja)'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기도 해요.
그로테이는 물 온도가 매우 높은 약 50도 정도의 온천으로,
그로테이 근처 지하에서 약 2,000m 깊이의 지열수와 인접한 지하수층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게이시르가 분출하는 물의 높이는 약 20m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감상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게이시르를 찾아와요.
게이시르 근처에는 여러 개의 호텔과 관광지도 있고, 레이캬비크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려요.
<굴포스>
굴포스(Gullfoss)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폭포 중 하나로,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약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폭포는 아이슬란드어로 "금색 폭포"를 뜻하며,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에요.
굴포스는 폭이 32m, 높이가 21m에 달하는 대규모 폭포로, 위쪽과 아래쪽으로 물이 떨어지는 이른바 2단 폭포 형태를 띠고 있어요.
굴포스는 20세기 초에 개발자들에 의해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제거될 위기에 처했지만,
그 당시 주인인 세먼드루즈는 물론인데 폭포를 보호하기 위해 매우 힘들게 싸웠어요.
이제는 굴포스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아이슬란드 여행관련 꿀팁들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슬란드 3박4일 여행계획 짜면서 정말 많이 조사도 했어서 여러분들에게 추가적으로 전달해드릴께요!
이상 지구촌 특파원 10기 "잉크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