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든입니다!
저는 이제 학교를 다니며 다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 걱정입니다 ㅠ
저번 글에서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이어서 시드니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가본 곳들 중 이쁘다고 생각한 곳들로 소개해드리려구요~
1. 블루 마운틴
첫 번쨰는 시드니 시티 교외에 위치한 블루 마운틴입니다!
블루 마운틴은 멀리서 보았을 때 푸른빛이 띤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무리가 있어서 저는 현지 여행사에서 데이투어를 신청했고
가격은 약 4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버스에 내려서 보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우뚝 솟은 모양의 한국의 산과는 다르게 호주의 산은 평평한 모양이여서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디서 찍어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장소인것 같아요 ㅎㅎ
블루 마운틴에는 과거 탄광이 위치하였어서
위 사진처럼 쉽게 탄광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또한 탄광에서 실제로 이용했던 장비들을 재현해놓아서
보다 생생하게 과거 탄광의 느낌도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블루 마운틴에는 탈것들도 있는데요!
바로 케이블카와 레일 웨이입니다!
케이블카는 여유롭게 경치를 구경하면서 올라갈 수 있고
위 사진의 레일 웨이는 빠르고 좀 더 스릴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올라갈 때는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면서 갈 수 있는 케이블카를 추천하고
내려올때는 레일웨이를 추천드려요!
속도가 꽤 빨라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2. 루나파크
두 번째 장소는 루나파크입니다!
루나파크는 시드니 도시 안에 위치한 놀이공원인데요~
사실 오래되기도 했고 규모도 크지 않아서 저는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방문해보니 서양 특유의 옛날 놀이공원 느낌이 나서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루나파크는 오페라하우스에서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요!
혹시 오페라하우스 아래쪽에서 출발하신다면 페리를 타는걸 추천드려요!
페리를 타고 가니 이동할때도 관광하는 느낌이여서 좋더라구요 ㅎㅎ
페리에서 내리면 살짝은 기괴?한 놀이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뭔가 특유의 오래된 느낌이 저는 오히려 새롭더라구요!
사실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목적보다 그냥 그 느낌이 궁금해서 방문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이 날 폐장시간 가까이 입장해서 급하게 돌아다니다 사진도 많이 못 찍고 나왔는데요 ㅠ
만약 방문하시려면 주말 초저녁쯤 입장하셔서 야경까지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밤의 놀이공원은 조명 덕분인지 더욱 이쁜 것 같더라구요!
주말에는 밤 10시까지 오픈하니 보다 여유롭게 다녀오실 수 있으실거에요~
3. 본다이 비치
세번째 장소는 본다이 비치입니다!
사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골드코스트에도 많은 아름다운 해변들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본다이 비치는 다른 느낌의 해변이었던 것 같아요~
위 사진은 비교를 위한 골드코스트의 해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골드코스트의 해변들이 보다 호주스럽고 넓직한 느낌의 해변이었다면
본다이비치는 좀더 유럽 해변스러운 느낌이 있더라구요~
위 두 사진이 본다이 비치의 모습입니다!
차이가 좀 느껴지시나요~~??
아마 유럽스러운 느낌이 났던 것은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이쁜 건물, 집들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같은 호주지만 저도 해외여행을 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시티랑도 가까운 해변이라 쉽게 대중교통을 타고 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심도 낮은 지역이 있어서 해수욕하기 좋은 해변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시드니 오셨을때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해변에 누워서 쉬기만 해도 행복해지더라구요~
4. 달링 하버
오늘 추천드리는 마지막 장소는 달링 하버입니다!
달링 하버는 과거 조선소, 발전소가 위치한 부두였지만
대대적인 재개발로 쇼핑센터, 식당, 아쿠아리움이 들어서며
현재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흥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야경이 정말 이쁘기 때문에 낮도 좋지만 꼭 저녁에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달링 하버의 야경 모습입니다!
야경은 실제로 보는것 보다 사진에 그 아름다움이 잘 안담기더라구요 ㅠ
그냥 아무 펍이나 들어가도 배경이 이쁘다보니
맥주 한잔 하며 여유롭게 앉아있기 좋은것 같아요 ㅎㅎ
달링하버에는 많은 식당을이 위치해있는데요!
그 중 허리케인 그릴이라는 스테이크 하우스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스테이크와 폭립을 주문했는데요!
가격대가 좀 있긴 했지만 후회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허리캐인그릴은 호주의 대표적인 스테이크 하우스 브랜드로
약간 한국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나 TGI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ㅎㅎ
호주의 음식과 식당에 대해서는 보다 자세하게 따로 개시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시드니에서 제가 좋았던 장소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오늘 소개해드린 장소들은 일부분이고
시드니에서는 가볼 많안 곳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글에서도 틈틈이 소개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다들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