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GABBI입니다!
이번에 작성할 칼럼은 빈대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요즘 유럽에 빈대 이슈가 굉장히 많잖아요.. 한국까지 빈대가 출몰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어떻게 빈대를 줄이고 막을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빈대는 bed bug 라고 하는데요. 몸의 길이는 약 6.5 mm 정도로 생각보다 작은 편이에요. 빈대는 꽃 , 꿀 등을 먹지 않으며 사람의 피 동물의 피만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사람의 피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또 진짜 최소한의 환경에 갖춰져서 따뜻하고 적당히 습하면 눌러앉아서 낮에는 어두운 곳으로 숨어버리고 밤에 나와서 흡혈을 하면서 번식이 엄청 빠르다로하더라구요. 이게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밤이라고 인식하는 이유가 저희가 잘 때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데 이산화탄소를 인식을 해서 그때 나와서 피를 빨아 먹는다 그러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살짝 소름 돋았어요 빈대 녀석들 매우 무서운 애들이네..
빈대에 물렸을 때 모기랑 빈대랑 헷갈리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모기는 한자리만 뽈록 빨갛게 튀어 나와있다면 빈대는 모기보다 지능이 떨어져서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피부가 약하다 싶으면 그냥 물어버린데요 그래서 한곳만 빨간게 아니라 둥글게 물린 자국이나 직선으로 물려있으면 빈대라고 의심을 하시면 되고 또 빈대한테 물리면 평평하게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한다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침대에서 사는 벌레인줄 알았는데, 꼭 침대에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ㅜㅜ 저는 유럽에 많다고는 들었고 또 여행 유튜버 들이 낯선 곳에서 막 자다가 빈대에 물린 영상 많이 봤었는데, 이번에 유럽에 확산이 되고 한국에 들어오면서 많이 찾아보았는데, 영국 지하철 시트에서도 드글드글 하고 또 버스에서도 드글 드글 한것을 보고 왁 다시는 버스나 지하철 시트 앉으면 안되겠다 그랬는데, 이게 또 사람이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앉게 되고 근데 최소한의 공간에만 앉고 ㅋㅋ
특히나 지하철 시트 진짜 진짜 진짜 더럽거든요... 제가 봤을 때 진짜 지하철 개통한 이후로 교체 안했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되게되게 더럽답니다.. ㅎㅎ 저희 어머니가 영국 여행와서 지하철 시트보고 기겁을 했어요 ㅋㅋㅋㅋㅋ지하철 안탈순 없냐고 버스 타자면서 하시는 걸 보고 저도 아 지하철이 많이 더럽구나를 깨달았어요 ㅋㅋ
빈대 영국 상황
처음에 파리에서 시작이 되었다가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오게 된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최근 몇달 동안 50퍼센트가 증가를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점에 빈대들의 활동이 조용했다가 사람들이 일상생활로 돌아오면서 빈대로 다시 활발해 졌다고 해요...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로 입국을 하는 과정에 빈대가 딸려 들어왔을 수도 있고 또 국제 택배들을 보내면서 소포 상자에서 빈대가 퍼졌을 수도 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영국에서는 치료제가 부족하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히드로코르티손 크림을 바르면 빈대로 인한 가려움과 염증을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 전국에 이 크림이 공급이 잘되지 않으면서 많은 약국에서도 재고가 없거나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을 하네요
빈대 속담
빈대에 관한 속담이 되게 많은거 아시나요? 빈대도 낯짝이 있다 부터 시작해서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 라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옛날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되게 흔했는데요. 엤날에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의미는 옛날에 개구리 밥이나 식물을 말려서 태워 연기로 빈대를 죽이는데, 잘못해서 집이 불에 탄다는 의미로 나온 말인 것 같아요.
빈대 구분 방법
빈대라는 곤충이 되게 작아서 생각보다 구분하기가 힘든데요.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우선 색깔은 갈색이며, 타원 형으로 생겼어요. 그리고 빈대는 성충이 되서도 1cm는 넘지 않답니다. 그리고 빈대는 날수가 없어요 그래서 난다면 그것은 빈대가 아닙니다!
빈대에 물렸다면, 보통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한군데만 물리는게 아니라 최소 3개이상 물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몸에 일렬로 또는 지그재그로 물렸다면, 빈대라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빈대 예방하기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저는 외출하고 집 들어오기 전에 겉옷이나 바지 이런걸 한번 탈탈탈 털고 들어가요. 이것만 해도 일단안심이 되고 또 집에서 정기적으로 자주는 못하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도 빈대가 나왔다는거 보고 옷도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침대도 한번 스팀다리미로 소독을 해줬어요. 빈대는 60도 이상 온도에 노출이 되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전체를 50도 이상을 해놓을 수도 있는데, 열을 가하면 안되는 가구들도 있고 하니 참 애매해요
빈대가 한마리가 들어오면 수천마리가 되는 건 진짜 한순간인데 우선 침대에 서식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침대 메트리스 모서리 부분을한번 확인을 한번씩 하는게 좋답니다 !! 또 찾아보니 드라이기나 스팀다리미로 한곳에 30초 정도 머물다가 천천히 천천히 이동하면서빈대를 박멸해라고 하더라구요
여행중 빈대 예방
혹시 만약 여행 중이시다 하시면, 숙소를 고를 때 후기를 보고 빈대가 나왔다는 후기가 1년안에 있다면 최대한 가지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너무 싼 숙소는 가지마세요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유명 여행 유튜버들 보니까 다들 싼 숙소나 가성비 숙소 갔다가 빈대에 많이 당했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서 짐 같은것들을 침대에 올려두지 말고 책상이나 나무로 된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곳에 최대한 나둬요! 그리고 메트리스 확인하기. 나무 바닥이런데서는 빈대는 서식을 할 수 없으니 !
사실상 살충제는 의미가 없다는 얘기도 많더라구요. 빈대 대신 다른 벌레들은 예방은 할 수 있지만 빈대는 예방이 안될 수도 있어요 . 그리고 해외여행에 돌아오고 나서 웬만한 모든 짐들 일광 소독하고 또 옷들은 세탁기 건조기에 넣어서 박멸해버리세요 드라이 크리닝을 맡겨도 좋구용
그리고 웬만하면 해외여행 할 때 앉지마세요 자리에 .. ㅎㅎ 너무 힘들면 어쩔 수 없지만 카펫같은데에서는 조심 또 조심하기 !!
요즘 갑자기 빈대이슈가 굉장히 많은데 다들 조심하고 또 우리나라 전체에 빈대가 득실 되지 않길 빌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