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저의 글을 읽어주셨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ㅠ_ㅠ!!!!
이렇게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고우해커스에서 처음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정말 힘이 된답니다.
이번엔 영국여행편에 대해서 글을 포스팅할게요!
먼저, 저는 네덜란드에 오기 전! 한국에서 비행기표와 버스표를 다 예매했었어요.
영국여행은 네덜란드에 오고 5일 정도 후에 간거랍니다.
비행기표는 한 달 전에 예매했어요. 여러분들도 여행계획이 있으신다면 미리미리 예약하실 것을 추천해들요!
사실 인터넷 블로그와 유럽여행관련 카페들에서 검색 결과, 라이언에어 평이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몸은 힘들 수 있지만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어요.
버스 예약하려고 마음 먹은 날, 네덜란드인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저의 영국여행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친구가 라이언에어를 추천해주었어요.
자기도 작년겨울에 영국을 다녀왔는데 라이언에어를 이용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말을 듣고 그냥 라이언에어료 결제했답니다. 라이언에어 왕복 52~3유로였답니다!
먼저 네덜란드에서 라이언에어를 이용하기 위에서는 아인트호벤을 가야해요!
(암스테르담은 이지젯, 아인트호벤은 라이언에어가 온답니다. 참고해주세요.)
저는 운이 좋게도 네덜란드인 친구가 차로 아인트호벤까지 데려다줘서 편하게 공항에 갈 수 있었어요.
비행기를 타고 2시간자고 일어나면 영국 도착!!
호스텔에 먼저 가서 짐을 내려놓고 체크인을 한 후에 친구와 저는 제일 먼저 내셔널갤러리로 고고!!
내셔널갤러리 앞에 가면 암스테르담편에서도 포스팅했듯이 온 얼굴과 몸에 분장을 하고 서있는 분들이 있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됩니다! 단, 사진 찍고난 후에 돈을 요구하니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분들만 찍으세요~~
짠~ 영국 내셔널 갤러리 앞 트라팔가 광장이에요.
사람들이 정말 많답니다! 특히 제가 느낀 건 연인들이 많다는 거에요.
친구와 저는 괜히 외로운 기분이 들었답니다...ㅠ.ㅠ..
참고로 내셔널 갤러리의 입장료는 무료에요. 영국의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무료랍니다.
대부분이 무료이고 원하는 사람의 한에서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입구에 기부금 모금함이 있답니다.
트라팔가 광장에 보면 이렇게 호랑이 동상이 있어요. 정말 올라가기 무섭고 높답니다.
그런데 유럽 아이들은... 저 멀리서부터 달려서 뛰어서 저 위에 올라가더라고요.
저와 제 친구는 무서워서 쳐다보기만 했답니다.
어린 친구들이 겁도 없는지... 엄청 많이 올라가는데 나중에 경비아저씨가 오셔서 다 내려오라고 했답니다.
저 사진은 오빠가 여동생에게 손을 내밀고 올라오라는... 훈훈한? 사진이에요.
그리고 저희는 걸어서 세인트제임스파크에 갔답니다!
정말 예쁘죠!!! 공원 한 바퀴를 돌고 벤치에 앉아서 사람 구경도 하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거 같았어요!
사람구경하는 것도 정말 재밌답니다! 패션피플들도 구경하고 연인들...또한 정말 많이 보게 된답니다.
그런데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저한테 와서 말을 걸었어요...
친구가 다른 곳에서 사진 찍는 동안 저는 잠시 혼자 공원을 걷고 있었는데
나이가 많아 보이는 어떤 분이 오시더니 시간을 물어보고 또 뭐라고 뭐라고 같이 커피마시자고? 그랬는데
아주 정말 딱 보기에도 이상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다급히 친구를 불렀더니
제 친구가 오니까 갑자기 아니라면서 말을 황급히 정리하고 자리를 뜨더라고요.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일도 없었던 거에 감사하며 다시 공원을 산책했답니다.
이런 공원에서 셀카가 빠지면 서운하죠! 조금 쑥스러워서 사진은 작게...ㅎㅎㅎㅎㅎㅎ
공원 산책하고 저희는 영국 런던의 야경!!!!!!!!!!! 빅벤과 런던아이를 보러 갔답니다.
먼저 빅벤!!
세계 최초로 의회 민주주의를 발다시킨 영국의 대표적인 건출물인 국회의사당!!!
건물의 외관이 정말 화려한데 저는 안에는 못가봤지만 내부도 그에 못지 않다고 해요!!
저는 야경보러 간거라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런던아이!! 여기에도 또 분장하신 분들이 있는데 역시나 함께 사진찍으면 돈을 내야한답니다!! 주의!!
(댓글에 어떤 분이 헷갈려하시는 거 같아서 추가로 적어요. 런던아이찍는 건 무료! 런던아이 앞에서 슈렉과 같은 캐릭터 분장하신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과 사진찍는 게 돈을 내야한다는 거랍니당! 헷갈리지 말아주세요옹)
빅벤을 보고 쫌만 앞으로 걸어가면 런던아이를 볼 수 있어요. 정말...야경이 진짜... 아름답죠!!!!
같은 사진만 10장 넘게 찍은 거 같아요. 나중에 사진 정리할 때 보면 똑같은 사진이 너무 많지만...
막상 저 때는 찍고 또 찍어도 더 찍고 싶은 기분이었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같은 걸 느끼시게 될 거라고 장담해요!
이렇게 영국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하고 호스텔로 돌아갔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끝내지 않을 거에요.
제가 먹은 음식을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잖아요 하핫
영국하면 피시앤칩스!!지만 저와 친구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을 갔답니다.
짜자잔~~~~~~~~~~~
크림파스타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저는 크림파스타를!!!
그리고 파스타 뒤에는 감자튀김은 사이드메뉴로 있는 파니니랍니다.
이거 말고 또 에피타이저로 갈릭 브레드도 시켰는데 배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에는 없네요ㅠㅠ
유럽에서 느끼는 건데 음료는 거의 필수로 시켜야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조금은 좋은 레스토랑에 와서 팁도 10퍼센트 정도 지불했답니다.
22파운드정도가 나왔는데 2파운드정도 팁으로 내서 24파운드 지불하고 왔답니다.
약간 비싸기도 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서 후회는 없었답니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음번 포스팅에는 나머지 영국여행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번 편도 재밌게 보셨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끝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