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말 스페인의 휴양도시 중 하나인 Calpe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발렌시에서 남쪽으로 조금 더 떨어져있구요. 교환학생 오피스에서 주관하는 여행이라 싸게 다녀왔어요!
19유로 ^.~ 여러분도 적극이용하세요!!!!!! 발렌시아 주변에는 휴양지들이 많아요 ㅅ.ㅅ
저기 우뚝 솟아있는 산은 penon de ifach 라는 산이에요. 산이라고 하기에 너무 우뚝 솟아있나요? ㅎㅎ
저기서 암벽등반을 많이들 하곤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올라가는 아이들 ㅎㅎㅎㅎㅎㅎ
근데...저는............바보인가요.....쪼리를 신고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단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봅니다!
룰루랄라
여기 경치 진짜....앞으로 어마어마한 사진들이 펼쳐집니다..더있어여..
산이 가까워져요.내가 저길 쪼리를신고.오를수.있을것인가.
올라가는 길 이여요. 아직까진 갈만함다.
오르면 오를수록 이런 장관이 펼쳐져요. 와......진짜 그냥 탄성밖에..
날씨는 왜이리 좋은건지 하늘은 왜 푸른건지 (IU????????죄송해여.)
(더웠지만)날씨도 굿 하늘도 굿 바다색도 굿 그냥 다..........너무 좋았어요 왜 숨은 보석같은 휴양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너님도 만만찮게 멋있다네!!!!!!!!!
양 쪽에 해변을 끼고 모여있는 호텔,빌딩들
무슨 안내책자의 겉표지 같지않나요?"분양을서두르세요" 이런 글귀있을것만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말을 잃음........저 투명한 바다색을 보라.....ㅠㅠㅠㅠㅠㅠ
전 이거 볼 때. 너무 부모님이 보고싶었어요. 엄마아빠도 같이 보셨으면 너무 좋아하셨을텐데.하구요 ㅠㅠ
아 요기 배경도 멋지다 그냥 다 멋지다.
이 동굴 안을 빠져나가면 전형적인 등산로가 끝나고 본격적인 암벽등반로가 시작되는데요.
전 일단 입구부터 막혔어요. 쪼리는 아예 금지라고 표지판에 명시되어 있으며
암벽이 너무 미끄럽더라구요..죽고싶진 않아서 여기서 깔끔히 포기했어요 ㅡ_ㅜ
운동화신고왔으면 정말 암벽등반했을텐데!!!!!!!! 그냥 해변간다는 말에 멍충돋게 쪼리신고왔네여..허탈..
암튼 동굴까지는 다녀왔슴다. 동굴 안도 미끄러워서 겨우 밧줄잡고 올라갔다 내려왔다 했네여.
그래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
(2)에서 계속됩ㄴㅣ다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