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덜란드의 소식을 전하는 Racehl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독일의 '비트라뮤지엄'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저는
스위스 바젤에 도착했는데요,
독일이라니..
바로 '바젤'이라는 도시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스위스 바젤에서 20분정도 버스를 타면
독일의 '비트라뮤지엄'에 도착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의 건축물을 볼 수 있고,
또한 잡지에서 종종 보실 수 있는
'Vitra'의 가구도 직접 접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을 뿐인데,
이곳이 독일이라니 잘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비트라단지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프랭크게리가 디자인한 건물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이기 때문에,
건축을 공부하는 저에겐
실제로 건축물을 본다는것 자체가
설렘이었습니다.
독특한 형태의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내부에선 건축가 '루이스칸'의 작품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기대하시는
비트라 하우스입니다.
모던한 디자인가구를 디자인하는
세계적인 가구회사 '비트라'의 가구들을 전시하는 공간인데요.
비트라 하우스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더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물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론'의 작품입니다!
건물 자체도 디자인이죠:)
다음은 '자하하디드'의 소방서 건물입니다.
현재는 소방서로 쓰여지지않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외관이
소방서 건물이었다는것이 전혀 믿기지 않았습니다.
송방서 건물의 뒷쪽입니다.
벽과 유리, 벤치마저도 기울어져있는 모습이네요!
매우 깊은 인상을 남긴 건물입니다.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신기한 점은 바닥이 기울어져 보이는데요,
약간의 경사가 있는것처럼요:)
하지만 실제로는 평평한 바닥입니다.
바닥과 벽이 만나는 부분의 색상처리를
사선으로 하여 시각적으로 기울어진 바닥처럼 느껴지도로고 했다고 하네요!
이층의 모습이구요,
벽, 조명 하나하나 모두 사선으로
디자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방소 건물로 사용되고 있지않아,
제가 방문했던 날은 1층에서 컨퍼런스가 열리기도 했답니다.
정갈하게 놓인 의자를 뒤로하고,
Fire Station, Zaha Hadid, 1993
이라는 글자가
제 눈엔 어찌나 멋져 보이던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비트라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비트라 하우스는 건물과,
내부의 비트라의 가구전시등
볼 것이 많은 곳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한국은 벚꽃놀이가
한창이라고 하는데,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