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욕에서 만난 신기한 것들을 모아서 적어볼께요.
아래로 내려갈 수록 신기합니다
기대 기대~~ 하면서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이렇게 기대감 마구 올립니다)
우선 1번은 뉴욕 택시!
보통 미국 택시들은 보통 전화를해서 불러야합니다.
서울처럼 아무 택시나 잡아 탈 수 없어요
(눈이 엄청 많이 오는 추운날 학교갈때.. 서울택시가 그리워요)
하지만! 뉴욕에서는 노란 택시를 잡아서 타면 어디든 갑니다.
미국 택시들이 그렇듯 운전석과 손님좌석 가운데
엄청! 큰 플라스틱 벽이 막고있습니다.
아무래도 폭행, etc 사고가 가끔 일어나서 그런 것 같아요.
택시를 타서 손님석에 앉으면
내 앞에 보이는 뉴욕맵!
그와 함께 관광책자와 쿠폰북도 막 놓여있습니다.
워낙 관광객이 많은 도시라 그런 것 같아요. 지도 옆에는 !
실시간 지도!
우린 지금 어딜 가고있는가~
오른쪽에 광고와 티비도 나오구요.
도착하면 화면에 택시비+tax 가 얼마인지 뜹니다. 그러면 팁과 함께 택시비를 드리면 되지요.
신기하지 않나요. 저는 처음 택이타서 티비보랴 관광책자 보랴 정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저씨가 돌아서 가지 않는지 눈 크게 뜨고! 앞을 봅니다....
두번째로 이름..아트?
뉴욕거리에서 자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좋아하는 그림에 이름을 적어주지요. 뱀파이어그림과 저스틴비버 그림에 그린 이름이 보이네요.
사실 인사동에서 붓글씨나 쌀에 이름 써주는 것 같은
신기한걸 보다보면 음. - 싶지만 ㅎㅎㅎㅎ 뉴욕 거리에 엄청 많은걸 보면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신기하더라구요.
세번째! 얼굴을 그려드립니다~ 전 예전에 롯데월드에 가서 한번 해봤던 것 같은데
뉴욕엔 관광객이 모이는 곳엔 어디든 이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전문가의 손길로
샤샤샤샤샤샤샥 금방 멋진 그림 탄생!
음.... 어떤 아저씨가 그린 제 친구 얼굴. 그림받고 친구는 엄청 당황했었죠.
가끔 이렇게 - 불만을 그림으로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ㅎㅎ
커플로 그리는 사람들도 많은 가봐요
5불을 받네요!
저는 저렇게 만화처럼 그리는 것 말구 진짜 제 얼굴처럼 그리는 거
한번 해보고 싶더라구요.
네번째! 6과 1/2 에비뉴...................
들어는 보셨나요 정말 따끈따끈한 에비뉴 입니다.
보통 뉴욕은 10번가 12번가 22번가 이렇게 딱! 떨어지는 숫자로 에비뉴와 스트릿이 나뉘는데요.
2011년에 아이디어가 나와서 2012년에 공사가 완료된 이 길은
six and half avenue 라고 불린다네요.
이 에비뉴가 생긴 후에 교통사고도 늘고 운전자들이 엄청 불만을 제기했다고 해요.
다섯번째. 저것은 빌딩인가?
투명한빌딩을 발견하고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벽면이 거울인건가요. 엄청 맑은 날이었는데 하늘이 빌딩에 비친 모습이에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전 이 건물이 가장 신기했어요.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를 위해 변신한 선물 빌딩입니다 :)
너무 예쁘죠. 뉴욕은 꼭 관광지를 찾지 않아도
길을 다니면서 건축물 구경만 해도 신기한게 많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