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까운
Butchart Gardens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빅토리아의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부차트 가든입니다.
빅토리아로부터 약 20km떨어진
토드만에 위치한 정원으로
원래는 석회석 채석장이었다고 합니다.
채석으로 인해 황폐해져 버렸던 이곳을
소유주인 부차트부부가 1900년대 초에 개조하여
오늘날
세계적으로 이름난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
저희도 버스를 타고~정원으로!
저희가 갔을때가
3월말이었는데...
날이 아직 덜 풀려서인지~
아직 꽃들이 채 만발하지 못했던...ㅠㅠ
급기야!!!
갑자기 우박까지 떨어지는..ㅠㅠㅠ
보이시나요..??
저 내리치는 우박들!
이 무시한 우박들때문에
결국 우산을 써야했었어요.ㅠㅠ
저기~ 저희말고도 우산쓰고 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ㅎㅎ;;
알고보니
저 우산쓴 무리의 학생들이
일본에서 여행을 왔다고 하더라구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ㅎㅎ;;;
여행날 우박이..ㅎㅎ;;
이 춥고 궂은 날씨에도
조금은 꽃을 피웠더라구요~ :)
선켄 가든을 지나
일본정원이 보입니다.
일본이 그렇게 정원으로 유명하단걸..
해외나와보니 알겠더라구요..;;;
여기저기 일본정원이 하나씩은 있더라는..;;
우리나라 정원도 멋있는데 말이죠....
그래도...일본정원...
멋있게 잘 꾸며있긴 하더라구요..ㅎㅎ;;
소원을 빌며 던짓듯한...
많은 동전들이 보이고~
비록~
만발한 꽃을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우박맞으면서 언제 또 부차트가든에 와보나~ 하는 맘으로
즐겼어요~ :)
표 값도 있고하니..ㅋㅋ
언젠가 날 좋은 날!
만개한 부차트가든을
다시 볼수 있겠죠? ㅎㅎ :)
되도록이면!
3월 4월은 피하시고
날 좋고 개화한 5, 6월에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