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브뤼헤 여행기 이탄, 출밥합니다~!
꼬우!
보트를 타는 곳 앞에 이런 동상이 있어요 ㅎㅎ
이 곳에서 보트를 탑니다~!
운하를 따라 브뤼헤 시가지를 살펴보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고
가격은 7.5유로에요~
지금부터는 보트를 탄 제 동선을 따라 갑니다 >_<
출발하기 전 보트에 탑승! ㅎㅎ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나죠 ㅎㅎ
마치 시간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는 ㅎㅎ
다리도 지나가고 ㅎㅎ
근데, 절대 일어나시면 안돼요 ㅋㅋㅋ
다리가 엄청 낮거든요 ㅋㅋ
이렇게 물 위에 집이 정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집과 운하를 만들었는지 신기 ㅎㅎ
창문에서 바라보면 정말 바로 밑이 물 ㅋㅋㅋ
창문 밖으로 뭐 떨어뜨리면 큰일 날듯~!
이 곳은, 현재 학교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랍니다~
운하를 따라 한가로이 흘러가는 보트 ㅎㅎ
그 옆에는 중세유럽의 향수를 간직한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어요~
줌을 당겼더니 초점이 날라간 사진 ㅠㅠ
곰은 브뤼헤의 상징이라고 해요 ㅎㅎ
저 멀리 노트르담 성당이 보입니다~!
성당 오른쪽의 건물은 몇백년 동안 병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병원이 몇백년씩이나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니, 정말 놀랍죠 ㅎㅎ
유난히도 파랬던 브뤼헤의 가을 하늘~!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서는 날씨가 따뜻하고 맑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_<
다음 여행기인 네덜란드 헤이그부터는 추웠다는 ㅠㅠ
마치 장난감 같았던 까페들
이렇게 백조와 새들이 운하를 따라 떠다니고 있어서
한가로운 분위기가 배가 됐다는~!
그나저나 저는 이날 백조를 실제로 처음 봤어요 ㅋㅋㅋ ^^;
근데 정말 어릴 때, 백조의 호수 동화책에서 보던 거랑 똑같네요~!
저는 브뤼헤에 별장을 사놓고 일년에 몇번씩 휴양하러 오면 차암~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
이 곳은 펍이었는데, 펍의 외벽에 이렇게 귀엽게 장식을 해두었네요 ^^
브뤼헤에도 가을이 왔어요~
올해 저는 유럽에서 가을을 맞이했네요 ^^
한국의 가을은 어땠나요?
아, 요맘때 쯤엔 설악산에 단풍 구경을 가줘야 하는데 말이죠 >_<
운하와 작고 예쁜 오래된 건물들,
그리고 평화로움과 아늑함이 공기에 흐르는,
여기는 북쪽의 베니스, 벨기에 브뤼헤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뤼헤의 랜드마크 종탑의 사진으로 마무리~!
포근했던 브뤼헤를 끝으로 저의 벨기에 여행이 끝났네요 ㅎㅎ
루븐도, 앤트워프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가지 못했네요 ㅠㅠ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벨기에의 다른 도시들도 방문해보고 싶어요~
저에게 벨기에는 첫 여행지였던만큼,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었기에
그 곳에 있었던 모든 시간들에 행복함이 가득 찼던,
마치 남자친구와의 시간 같은? ㅎㅎ
그런 나라였답니다 ^^
다음 여행지는, 네덜란드의 실질적인 수도, 국제도시 헤이그입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