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입니다
암스테르담 여행기 삼탄입니다~
헤미타쉬 뮤지엄 옆에 다른 여느 유럽 나라들처럼 장이 서 있었는데,
그 어디서도 못 보던 장이 서있었어요~ >_<
완전 골동품 시장~!
분위기도 완전 좋고, 소품 구경 좋아하는 저라서
넋 놓고 사진 찍었답니다 ㅋㅋ
유럽 느낌도 물씬 나고, 혼자 보기엔 예쁜 것들이 많아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
꼬우~!
헤미타쉬에서 나와 안네 프랑크 하우스로 가는 길이었어요~
약간 멀어서 트램을 타야했답니다~
아기자기 앙증맞은 암스테르담의 집들~!
이제 저는 장을 발견했죠 ㅋㅋㅋㅋ
아이러브암스테르담~! >_<
이렇게 빼빼한 집들이 암스테르담의 상징이랍니다~
이런 집 형태로 자석도 많이 팔고 있어요~
여기 살았다면 샀을 법한, 키 ㅋㅋㅋ
사서 문에 붙여 놓았을 듯? ㅋㅋㅋㅋ
유럽에서는 물담배를 엄청 많이 피우더라구요~
바나 까페 같은 곳에서는 늘 물담배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근데 이게 일반 담배보다 더 건강에 안좋대요~!
암스테르담에도 런던이나 파리만큼이나 이민자가 많아요~
모두 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이유 때문에 그렇겠죠?
그리고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이기도 하구요~ ^^
이런거나 하나 사올 걸 그랬어요.....
지금 핀란드에 딱 필요한 건데 -_ㅠ
잠시 잊고 있었던 튤립!
네덜란드하면 역시 풍차와 튤립인데!
여태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ㅋㅋ
지금부터 골동카메라 퍼레이드 나갑니다~
정말 예쁘긴 엄청 예쁘네요 ㅎㅎ
근데 궁금했던게, 이게 다 작동이 될까요~?
아, 하나 사고 싶다 ㅎㅎ
수동카메라의 로망~!
유럽 할아버지들이 뻐끔뻐끔 피우시며 졸고 계시는 장면이 연상되는 파이프 ㅎㅎ
빈티지한 가방~
근데 사기가 좀 그했던게,
진짜 너무 빈티지였어요 ㅋㅋㅋ
막 뜯기고, 실밥은 다 튿어져 있고 ㅠㅠ
이건 좀 욕심 났었던 가발입니다 ㅋㅋ
밥말리 가발!
우와, 진짜 별게 다 있다~ 했던 축음기 ㅋㅋ
그냥 골동품 전시장인듯~!
이렇게 오래된 사진들도 팔고 있었어요~ 분위기 정말 좋죠 ㅎㅎ
오래된 엘피판도 정말 싸게 팔고 있었답니다~
저 여기서 엘튼존이랑 빌리조엘 엘피판 두개를
단돈 1.5유로에 샀답니다~ >_<
엘튼존 음반은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빌리 조엘만 가져왔어요~
이래서 제가 암스테르담을 그리워 하는 거라는 ㅋㅋ
이 시장의 가치가 커요 >_<
오래된 책들 ㅎㅎ
어디 하나 시간이 묻어나지 않는 게 없죠~
암스테르담에 살았다면,
매일 매일 왔을 법한 시장 ㅋㅋ
별게 다 있죠 ㅋㅋ
수석도 있다는~!
암스테르담의 또 다른 상징~!
나막신!
이것도 크고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서 기념품처럼 사람들이 많이 사가더라구요~
이건 제가 정말 사고 싶었던 커피 그라인더 ㅠ_ㅠ
벽걸이에요~!
가격도 괜찮았는데, 커피 보관통이 도자기인데다가 무거워서 못 샀어요 ㅠ_ㅠ
한국에서 종로 근처에 어떤 까페를 갔는데,
이걸 봤었거든요~
그래서 우와, 예쁘다, 했는데, 어쩜 여기 딱 있을 줄이야 ...........
만지면 실제로 튀어나오는 마법 같은 거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암스테르담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