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독일에 오시면 뭔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곳을 지나가면서 보시게 될텐데요.
저도 처음에 뭔가 익숙한듯 잘 모르는 곳을 알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독일의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잡화점- Kik, Woolworth, Euroshop
위 세 곳은 제가 처음에 초기정착할 때 물품 사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렸는데요! 주방용품, 청소도구, 필기류, 전자제품 등등 없는 곳이 없는 곳 입니다! 특히 Euroshop같은 곳은 다이소 처럼 모든 물건들이 1유로에 팔았었는데요, 코로나 셧다운 이후로 경제 타격이 컸는지 이제는 1.1유로에 팔더라구요!
드럭스토어- DM, Rossmann
DM과 Rossmann은 독일의 드럭스토어입니다. DM 같은 경우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Rossmann의 경우는 모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DM과 Rossmann는 비슷한듯 살짝 다른느낌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DM은 화장품류나 샤워용품 등이 눈에 띄는 느낌이었고, Rossmann은 영양제나 식품류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올리브영이 규모에 따라 제품도 다양하고 볼거리도 많은 것처럼 독일의 DM과 Rossmann도 그런데요! 독일에서는 DM과 Rossmann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지점마다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자기기 상점- Saturn, Mediamarkt
Saturn과 Mediamarkt는 독일의 전자기기 상점입니다. 멀티탭, USB, 믹서기 와플기 등등 주방전자제품, 청소기, 아이패드, 노트북, 핸드폰, 공유기, 충전기, 드라이기 등등 전자제품이라면 없는 제품이 없는 곳이고 그만큼 오프라인 매장은 규모도 거대합니다.
또 앱으로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자택까지 배달이 되거나 가까운 지점에서 픽업도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것도 많고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에는 할인 하는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의류점- Primark, Mango, Berschka
독일의 의류점은 정말 많지만 제가 잘 애용하는 곳을 위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Primark같은 경우는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량패딩도 13유로에 샀고, 코트도 30유로대에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지하상가 가격이지만 제품의 질은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독일로 오실 분들이 있다면, 한국에서 따로 옷을 챙겨서 짐을 무겁게 싸서 오는 것보다 Primark에서 옷을 사면 한번 입고 버리고 가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Mango랑 Berschka를 잘 이용하는 이유는 가격도 괜찮지만 사이즈가 한국인들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지를 사야할 일이 있었는데 사이즈가 독일인과 달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서양인들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보다 체구가 크고 길기 때문에 통이 맞으면 길이가 길고, 길이가 맞으면 통이 커서 옷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Berschka 같은 경우는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독일에 처음 도착하면 이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놓이실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고, 처음에는 궁금하신점도 많을 텐데요! 오늘 글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