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바르셀로나에 도착한지 1달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새내기 유학생이랍니다 @
저도 아직 바르셀로나에 대해서 많이 아는 건 없지만 지금까지 제가 보고 느낀 것들
그리고 앞으로 1년동안 제가 보고 느낄 것들을 함께 나누고 공유했으면 해요 @
우선 스페인에 대한 소개부터 들어가볼까요?ㅋ
아직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정말 멋진 곳 같아요.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거리들, 그리고 여유있는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 이런 모든 것들이 저를 기분좋게 해주고 있답니다.
제가 이 곳에 오기 전까지 가장 궁금했던 것들부터 써 내려갈께요.
우선 바르셀로나의 날씨 @
바르셀로나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기후구요, 평균 기온은 겨울이 11도이며 여름은 24도랍니다. .
12월과 1월이 가장 추운 달이며 가을과 봄이 일반적으로 우기에 해당해요.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아침부터 내리고 있지만,
대체로 비가 잘 오지 않아요. 비가 와도 잠깐 소량만 뿌리고 금방 그친다는_ㅋ
햇살은 정말 따사로와요. 그래서인지 바르셀로나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제가 아직 봄날씨를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들어온바에 의하면 한국과 비슷하다는 @ㅋ
봄 & 가을 날씨는 한국과 비슷한 기후랍니다. 일교차가 심해요.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때문에 반팔을 입어도 더울정도?ㅋ(하지만 건조한 날씨 덕분에 끈덕지거나 짜증나고 그러지는 않아요. )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가디건은 필수랍니다. 짚업이나 니트가디건 정말 유용해요@ 강추강추 @ㅋㅋ
겨울는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고 하네요.간혹 정말 간혹 눈이 내리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눈구경은 쉽지 않다는..ㅋ 그치만 백화점이나 로드샵, 아니면 친구들 옷장을 보니 패딩으로된 잠바 한두개씩은 꼭 갖고 있더라구요. 너무 두꺼운 오리털까지는 아니더라고 초겨울정도에 한국에서 입었던 잠바 한두개씩은 챙겨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가@"
공책이나 연필, 펜, 지우개 샤프, 종이, 책,,,등등등 공산품의 가격은 정말 비싸요 @
아 신발도 @ 올스타 그냥 기본적인 스타일있죠? 올스타 기본이나 발목 그게 거의 8-9만원정도하더라구요. 제가 한국에서 3-4만원정도에 파는 거 정말 많이 봤는 데-_-
뿐만아니라 공책이나 연필 등등 학용품들.. 우선 질적인 면에서 한국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가격도 한국이 훨씬 싸구요. 일반적으로 한국의 2-3배정도 하는 것 같아요.
대신, 과일이나 다른 식료품같은 건 한국보다 싸요.
우유는 1팩에 1유로정도로 한국과 비슷하구요 .
오렌지는 5개에 2유로정도.
식빵!! 식빵한줄에 싼 건 1유로도 안해요! 식빵은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싼듯 ! ㅋ
계란도 10알들어있는 1줄에 1유로정도, 참치도 3캔에 1유로정도.
그리고 외식@
외식은 한번하려면 손이 덜덜덜 떨린다는 ㅠㅅㅠ
맥도날드 빅맥. 저는 한국에서 보통 런치를 이용해서 3500원에 콜라 감자 빅맥을 사먹다가...
이곳에서 6유로라는 돈을 지불하려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ㅠ
보통 외식비는 10유로정도구요. 좀 더 좋은 음식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ㅋ
제일 만만한게 맥도날드나 버거킹인데 맥도날드의 빅맥이 6유로조금안했구요,
버거킹에서 프로모션해서 친구랑 둘이 5유로에 햄버거 2개 콜라 1잔 사먹었어요.
햄버거 맛은 한국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ㅠ 음료도 계속 리필해주고 ㅠ
그리고 커피값@ 보통 2유로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카페에서 콜라, 주스, 코코아, 커피 등등있는데
보통 1.50유로정도였어요. 한국에 비하면 싼 것같아요ㅋ(그치만 유학생활을 하다보면 이것도 아까워요ㅋㅋ)
우선 바르셀로나에 대한 정보는 여기까지이구요.
다음에는 사진과 함께 제 경험담을 써내려갈께요@
혹시 바르셀로나에 대해 알고 싶은 점, 궁금한 것들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ㅠ 재미없는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셧어요 -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