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호주인사 한번 하죠..
G'day mate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그다이 마이트..안녕 친구라는 소립니다.
저도 이제 입에 이게 붙었는데요...
저도 모르게 그다이 마이트라고 하죠..
심지어는 일할 때 손님 주문을 받으면서도 그다이 마이트를 하죠..^^
오늘은 여러가지 중에..
특히 브리즈번의 교통수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교통수단이 여러개가 있는데..
교통수단 전에...
요금체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주마다 틀리기 때문에..
저는 브리즈번, 퀸즐랜드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성인(Adult),학생(Concession, School Trip), 경로(Senior),유아(Child)로 구분이 됩니다.
또한
구입가능한 형태는
Go Card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교통카드
Ten Trip 이건 독특하게 10번 이용 가능한 종이카드입니다.
마지막으로 종이티켓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Daily, Off-peak Daily, Single 이렇게 나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종이티켓의 경우 한번 구입하면 데일리의 경우 하루 종일 수십번을 타도 지역만 맞다면 버스탔다가 기차탔다가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학이나 준대학 학생증(퀸즐랜드 소재)이 있는 경우엔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드니엔 학생할인 없습니다.ㅡ.ㅡ)
시내 중심지역을 1지역으로 지정한 다음
시내로 부터 거리를 기준으로 구역을 나눠 놨습니다.
따라서 거리가 멀 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예로들어
제가 지금 2지역에 사는데.. 시내로 나가고 싶을때..
학생증이 있다면..
Concession으로 1-2지역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이때 Daily or Single을 선택하셔야 하구요...
가격은 성인의 경우 5.60달러 학생은 2.80달러 이렇게 계산이 됩니다.
또한 1주일,1달,1년 이렇게 길게 구입할 수록..
더 할인이 주어지니깐요... 계획에 맞게 구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여기 대학다니기 전엔..
정말 차비가 아까워서..ㅠ.ㅠ
한번 사면..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학생증이 있어서 일부러 한달짜리 구입해서 제가 오가고 싶을 때 왔다갔다 합니다..^^
이번엔 교통수단인데요..
대표적으로.. 버스,기차,시티캣,택시가 있겠습니다.
택시는 어딜가나 비슷하구요..(단지 여긴 기본요금이 완전비싸고 요금도 1달러씩 올라갑니다ㅡ.ㅡ)
버스는 주로 출, 퇴근 시간 제외하곤...
1시간에 2번 많아야 4번 정도가 일정한 구역으로 운행됩니다.
그래서 여기 사람들이 버스 시간표를 들고 다니죠..
기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1시간에 2번 입니다.
(인구가 100만명 약간 넘는 관계로..또한 대부분 차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여기 지내다 보면.. 정말 서울이 편했구나 하는 맘이 간절히 들겁니다.
특히 버스나 기차 30분 기다리다 보면요..ㅠ.ㅠ
이건 버스입니다.
그림입니다만.. 실제로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건 새로운 종류이고요..
이것 말고도 많은 종류의 버스가 있습니다.
이번엔 기차입니다.
위의 기차는 새로운 버젼인데요...
주로 브리즈번 공항과 골드코스트 사이를 운행합니다...
이건 시티캣이라는 배와 같은 겁니다.
사진은 작지만 실제론 큰 편이구요..
브리즈번 강 위를 달립니다.
또한 페리라고 작은 배가 있는데요..
이건 시티캣이 운행하지 않는 구간을 주로 연결합니다...^^
여긴 리버사이드 인데요..
사진은 낮사진이지만.
이곳 야경이 정말 예술입니다.
저는 시드니 달링하버 야경보다 이곳 야경이 더 좋은 듯..
특히 밤에 시티캣을 타고 가시면 이 곳 야경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을 지나갈 땐 시티캣도 불을 다 꺼주니깐요..
맘껏 사진을 찍으 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구요..
브리지 특파원
jhcyonse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