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오늘도 글을 쓰네요~
이번달 마지막 포스팅은 세고비아가 되겠네요 ㅎㅎㅎ
잠시 폴란드 이야기를 썼다가 돌아왔습니다~
스페인 이야기를 마저 마쳐야하니깐요 ㅎㅎㅎ
오늘의 세고비야도 역시 스페인의 소도시 중 하나입니다.
세고비야는 이미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도시로 번영을 했던 곳이라서
거의 완전체로 보존이 되어있고 이 앞에 보시듯이 수도교의 완벽한 형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발렌시아에서 친구의 차를 타고
세고비아로 향했어요
엄청 오래걸렸죠
그래도 중간 중간에 더 작은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들을 보았답니다.
먼 곳이라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절대 지루하지 않아요 ㅎㅎ
이 세고비아는 사실 마드리드와 가까이 있어요
마드리드에서 서북쪽으로 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해발 1000m 이상의
고원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타고 갈때 굉장히 오래 위로 올라가야 했어요
처음에는 무슨 산 가는 줄....................................
이렇게 높은 고원에 있을 수록 도시가 더 오래 보존이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도착하면 이곳이 과연 해발 1000미터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완벽한 도시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여기가 굉장히 녹음지역고 산맥을 끼고 있어서 안전했고 전체 도시를 보면 배같아 보인다고 해서
유명세를 떨쳤지요
이 수도교는 과연 정체가 무엇일까
이 수도교는 거의 서기 50년 경 로마 트라하노 황제의 시대때 축조된 급조 시설입니다.
정말 놀랍게도 잘 보존 되어있는 형태에요
2층의 아치양식으로 지어진 이 임프레시브한 건축물은 아름다운 역사도시로 알려져 있고
세고비아의 도시 배경 형성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지요
세고비아의 상징인 이 수도교는 사실 기념비적인 가치들은 이 건축물의 완벽한 보존 상태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자랑하는 것 마지막으로
토목분야의 한 획을 그은 건축물이라는 면에 있지요
왜 수도교인데 이렇게 높은가
사실 이 산맥에 있는 강의 강물을 운하를 통해 세고비아로 보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어요
무려 18km 나 떨어져있는 곳인데 어떻게 세고비아까지 보낼 수 있을지 이 수력공학자들은
정말 많은 연구를 했겠지요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수도교입니다.
강의 강물을 운반하는 통로를 경사도 1퍼센트로 유지하면서 수도교 끝부분과 연결시켜
구조를 만드는 것은 주변 자연적 장애물들을 고려하여 만들기는 아주 어려운 문제였죠
그래서 이 바위산으로 뒤덮여있는 도시에 물을 운반하기 위해
이 전장 15km, 167개의 아치, 313미터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아케이드 석조 구조물을 건설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이 수도교가 무려 728미터 랍니다.... ㅎㄷㄷㄷ
정말 정말 대단하지요???
이 수도교에 대한 기록물은 남아있지 않다
이 수도교에 대한 기록물은 남아있지 않다
이 수도교가 언제 지어지고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의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수도교의 건축요법과 전체 모형은 38년에서 52년 사이에 건설된 로마의 클라우디아와
비슷한 형상을 하는 것으로 비롯하여 대충 그때 건설이 된 것이라 추측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기둥 아래 부분에서 발굴된 증거들을 보면 대략 한 50년 정도쯤에 지어진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습니다.
이 돌은 무엇으로 붙였는가?
이 다리가 정말 유명해진 이유는 축조 당시 전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그저 화강함 돌덩어리들만 쌓아서 올린 로마의 완벽한 토목기술을 접목시켰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수도교는 유엔에 198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사실 이렇게 완벽히 보존 되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지난 세기 즉 20세기 쯔음에 많은 차들이 이 세고비아를 통행하면서
발생한 진동과 매연등으로 이 수도교의 화강암들이 부식되었고 그에 따른
균열이 발생하였지요.
그래서 사실 이 균열 때문에 16세기에 복구공사된 수관을 1900년대에 콘크리트로 교체했지요
사실 수관은 원래 목재로 만들어졌기에 .....
후후 이런 긴 히스토리가 있던 수도교랍니다 ㅎㅎㅎㅎ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저희가 두번째로 볼 곳은 바로 세고비아 성당입니다.
짜잔~~~
이곳은
아침 9:30분부터 저녁 6:30분까지 열어요
하지만 겨울에는(10월 -3월)
저녁 5:30분에 닫으니깐 꼭 아시길!!!
(해가 일찍 지기 때문)
이 세고비아 대성당은 중세 이후의 예술 작품들이나 공예품들을 전시한 성당으로 유명하지요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는 성당은 사실 많이 드뭅니다. 뭐 지하 무덤이라던지 아니면 그림이 걸려있는 경우는
많지만 공예품이나 예술품을 놓는 경우는 드물죠. 그게 매력입니다.
여기의 주요 장식품은 거의 뭐 유럽지역에서 제작된 종교 그림과 아님 공예품, 장신구등입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들은 주로 스페인 출신 화가들의 작품이랑
벨기에 지역을 뜻하는 폴랑드 지역의 작가들 작품들이 많답니다.
제일 유명한 예술품 중 하나는 스페인의 유명한 조각가의 누워있는 예수이지요
여기는 크리스 마스 이브와 당일날 그리고 12월 31일 1월1일에 휴관을 하니
새해 쯤에 가신다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