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학교 근처 清华东路站칭화동루역에서 15호선을 타고
望京왕징역에서 14호선으로 갈아타고 阜通푸통역에서
내려서 8분정도 걸어갈 계획이에요!!
칭화동루역에서 푸통역까지는 30-40분 정도 소요가 되고
저는 9시에 검사를 받을 계획이여서
8시에 학교에서 출발했어요~
중국에서는 이런식으로 지하철 어플을
위쳇페이나 알리페이로 연동을 해서
사용을 하고있어요!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위쳇이나 알리페이에서
돈이 자동으로 차감되어서
한국처럼 따로 교통카드가 없어도 지하철을 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저의 경우는 여권으로 등록이 가능한 亿通行이라는 어플을 사용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선택한 검사 장소는
푸통역에서 앞에 있는 卡尤迪核酸检测研究所코요테 연구원이에요!
사진처럼 길가에 작은 부스가 있고
앞에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바로 예약을 하면 됩니당!!
예약하실때는 여권번호, 이름, 나이, 검사 시간 등등 작성을 하고
검사 종류가 두가지가 있는데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검사 종류로는 6-8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는 검사와
2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는 검사가 있는데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검사는 180RMB(30,000원)이고
일반 검사는 80RMB(14,000원)이에요
하지만 일반 검사의 경우도 오전에 검사를 받으면
저녁쯤에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정말 급하신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약을 다 마치면 이런 코드가 생성이 되는데
부스에 있는 작은 창구에서 코드를 스캔하고
검사통이랑 면봉을 받고
바로 옆에 계시는 의사분께 전달해 드리면 끝이에요!
중국은 비인두(코검사)와 타액(입검사) 중에
타액PCR검사만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비인두만 하는 병원, 둘 다 진행하는 병원도 있어요!
제가 간 코요테 병원의 경우에는 타액검사만해서
3초안에 검사가 전부 끝이 납니다~
저는 오전 9시 9분에 검사를 해서 당일 저녁 7시쯤에 확인해보니 결과나 나왔더라고요!
서류를 직접 온라인에 올려주는 형식으로
다시 보고서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도장과 이름, 생년월일(또는 여권번호)등의 필수 요소들이
다 잘 적혀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코요테 병원의 경우에는 북경 한인회에서 추천하는 검사 장소로
모든 정보만 잘 작성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입국 전에만 프린트해서 가지고 계시면 된답니다(❁´◡`❁)
검사 2시간 전에는 공복인 편이 좋다고 해서
아침도 안 먹고
한시간을 달려와서 길 앞에 있는
중국식 아침을 먹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한 학기(4개월)정도 한국에서 지내야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지낼때 필요한 짐들을 미리 정리했어요!
다행히 잠깐동안만 갔다가 다시 오기 때문에
짐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캐리어가 널널해요!!
한국에서 중국으로 올때에는 에어차이나로
유학생 인증을 해서 23KG 캐리어를 무료로 추가를 할 수 있는데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그게 불가하다고해요ㅠㅠ
그래서 큰 32인치 캐리어에 액채류와 무거운 책들을 위주로 담고
조금 작은 기내용 캐리어에 옷가지와 작은 짐들을 넣었어요
미리 학교 공책들을 구매해서 가져가려는 계획이에요
사실 동생이 갖고싶다고 했던 예쁜 학교 공책이라 구매했는데
공책에 주로 필기를 하는 학생이라 공책은 필수!!
이번 학기에는 계속 한국에 있어야해서
전공 서적들도 교수님들께 미리 연락을 해서
구매를 다 했어요!!
온라인 PDF로 볼 수 있지만 종이책이 있어야
더 편하기 때문에 무겁지만
책들을 미리 구매해서 가져가려고 해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학교 기념품이에요!
많이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학교가 110주년으로 새로운 기념품들이 많이 들어와서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구매했어요
그리고 스벅에서 구매가 가능한 시티컵이에요!
이것도 가족들을 위해서 구매했지만
여러 해외 도시들을 다닐 수 있는 저에게는
이런 작은 컵도 기념이라고 생각을 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중국은 생활용품들도 다양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양해요!
쓰레기 봉투의 경우에는 싸고 크기도 크기 때문에
한국으로 갈때 가족들을 위해서 구매하고 있고
휴지의 경우에는 손바닥 절반 사이즈의
휴대용 휴지抽纸이 발달되어서
중국에서는 필수템으로 활용하는데
한국에서는 작은 휴대용 휴지는 구하기 어려워서
110주년으로 나온 학교 휴지를 구매해서 가려고요!
다음은 동생이 그토록 요청했던
중국당면宽粉과 분모자粉耗子인데요!
한국에서 워낙 유행을 하는 것들이라 구매를 했는데
저는 분모자를 한국에서 처음 먹어보고
중국 마라탕집에는 분모자가 없어서
생소한 음식이에요|( ̄︶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중국 간식들도 좀 챙겨봤어요!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수 없는
다양한 중국 간식들을 중국에서 머물렀던 가족들을 위해서 구매했는데
저는 사실 간식을 잘 안 먹어서
가족들이 원하는 것들만 쏙쏙 구매했어요!!
위에 있는건 고체 밀크티에요!
중국에서 정말 유명한 제품이고
뜨거운 물에 담으면 밀크티로 변신하는 그런 제품이에요!
짐들은 출국 전에 미리 조금씩 정리해두고
하나하나씩 채우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빠지는 것 없이 챙길 수 있어요~
그리고 캐리어 무게는 미리 측정해보는 것이 좋아요!!
기내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서
화물용 캐리어가 조금 비어있는데 짐이 많다면
조금 더 꽉꽉 채울 수 있고
혹시라도 무게가 넘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어요!
저희 학교는 지금 봉쇄기간이라
북경을 떠나거나 학교 밖으로 나가려면
학교 사이트에서 각 학원(단과대학)으로 신청을 해야해요!
어떤 경우에는 외출 신청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미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