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든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힘드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ㅠ
어서 빨리 해결이 되어 다들 안심하고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제가 지내고 있는 호주는 한국보다는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외출은 이전보다 자주 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1월 방학 중에 다녀온 시드니 여행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호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오페라 하우스가 시드니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호주에서 가장 친숙한 도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현재 호주 퀸즐랜드 주의 골드코스트에서 지내고 있고
시드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호주는 워낙 땅이 넓기 때문에 보통 주를 이동하게 될때는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요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 공항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공항까지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저는 주로 호주에서 여행을 갈 때 주로 제트스타라는 호주 저가 항공사를 주로 이용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제트스타가 요즘 지연, 결항 소식이 많아져서 좀 불안정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주로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저렴하게 다녀오시기에 추천 드리는 항공사 입니다!
저는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시드니공항으로 이동했는데요
비행기 티켓 가격은 시기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있지만
보통 왕복 비행기 티켓으로 약 120~150 호주달러 (한화 약 9만원~12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 같이요.
항공사 프로모션을 잘 찾아보시면 더욱 저렴하게 다녀오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시드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역시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사실 이번이 시드니에 처음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할 때마다 가장 먼저 오페라 하우스에 가게 되더라구요!
오페라하우스에 가면 정말 내가 호주에 있구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제가 방문한 날은 구름 낀 날이라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ㅠ
날씨가 좋지 않아도 오페라하우스에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것 같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는 펍, 식당들이 많아서 여유롭게 앉아서 식사,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쉴 겸 한곳에 들어가서 칵테일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오페라 하우스 근처 식당들이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여행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평소 같았으면 가지 않았을 곳들도 큰맘 먹고 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같은 호주지만 확실히 여행으로 갔을 때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ㅋㅋㅋ
호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새 종류중 하나 인데요!
사실 어떤 종 인지는 잘 모르지만
항상 호주는 이국적인 동물들이 많아서 항상 새로운것 같아요 ~
사실 이날은 호주에서 가장 큰 국경일 중 하나인 Australia day였기 때문에
저녁때의 오페라 하우스를 보기 위해서 어두워지고 다시 갔답니다!
1월 26일은 호주의 국경일로 1788년 영국 배가 처음 호주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해요~
이날 호주 곳곳에서 큰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1월달에 호주에 혹시 방문하신다면 미리 행사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하는 불꽃놀이를 한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갔는데요!
불꽃놀이도 불꽃놀이지만
특히 호주 국기가 비춰진 오페라 하우스가 정말 이뻤던 것 같아요 ㅎㅎ
시드니에 왔으면 꼭 해봐야 할것!!
바로 저녁에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펍에서 맥주마시기 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저녁의 오페라 하우스가 더 이쁘게 느껴지더라구요.
시드니에 오시게 되면 낮 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한번 오페라 하우스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
바로 불꽃놀이인데요. 제가 호주에서 봤던 불꽃놀이 중 가장 아름다웠고 규모가 컸던 것 같아요!
오레파 하우스에서 불꽃놀이는 종종 하기 때문에 혹시 방문 하시게 되시면
확인해 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구글에 Opera house firework를 검색하시면 불꽃놀이 일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예매하는 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저는 이날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관람하지는 않았지만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보기는 호주에 오기전에 로망중에 하나 였거든요~
공연 예매하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우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사이트에 접속해 줍니다
링크는 https://www.sydneyoperahouse.com/ 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뒤에 이벤트 탭으로 들어가면 바로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장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날짜와 장르를 선택하시면 그에 맞는 공연들 리스트가 뜹니다!
그때 원하시는 공연을 선택하시고 최종적으로 자리만 선택하고
해외 사용이 가능한 카드로 결제를 하면 결제 시 등록한 이메일로 바우처가 전송 됩니다.
이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공연 당일 지참해가시면 됩니다!
호주, 그리고 시드니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 이면
한번쯤 호주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봐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사실 호주에서 공연을 보았을 때 전부다 영어여서 알아듣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서 공연을 보는 느낌이 한국과는 또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오늘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시드니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 남아서 저는 시드니 여행기 2편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 그리고 해외에 계신 분들 모두 아무쪼록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주말 잘 보내시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