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캐나다 지구촌 특파원 LEESO 입니다 :)
지난 토론토에서 뉴욕 여행기 2편에서는 제가 뉴욕 숙소로 이용한 손더 더 더치에 대한 자세한 후기와 2일차 일정 MOMA - 세인트 패트릭 성당 - 마라 프로젝트 - 록 펠러 센터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이렇게 보여드렸었죠!
이번 뉴욕 여행기 3편에서는 3일차 일정을 생생하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3일차 아침에는!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 블루보틀에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왜 브라이언트 파크로 갔냐면요..! 바로 이 날 뉴욕에서 꼭!! 먹어야 할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예약해놨기 때문이에요 :)
예약 시간이 오후 12시여서 예약 시간 전까지 근처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커피 한 잔 하다가 갈 생각으로 블루보틀을 방문했어요.
브라이언트 파크 내부에 잠깐 앉았다 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많이 있어서 여기 앉아서 여유를 맘껏 즐기다가 이동했어요 :)
뉴욕여행기에 꼭 빠지지 않는 공원 중 하나인 브라이언트 파크랍니다.
미리 예약한 스테이크 집은 바로..! "킨스 스테이크" 입니다.
뉴욕 3대 스테이크 집이 바로 킨스 스테이크 / 울프강 스테이크 / 피터루거 스테이크 이렇게 뉴욕 스테이크 3대장이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킨스 스테이크로 예약했어요. 이유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이미 한국 청담동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뉴욕에만 존재하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었습니다. 킨스 스테이크와 피터루거 스테이크 둘 중에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 위치가 맨해튼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킨스 스테이크 집으로 예약 진행시켰어요!!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은 "오픈 테이블" 어플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루즈벨트 대통령, 아인슈타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활동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내부가 굉장히 앤틱하고 세월이 느껴지는 고급미가 낭낭 했어요. 찾아보니 1885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이라고 하네요,,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스테이크 하우스 라고 합니다...!!
메뉴는 PRIME PORTER HOUSE for 2 로 스테이크 메뉴를 골랐고, 같이 먹을 사이드 디쉬로 SAUTEED SPINACH 와 MASED POTATO를 시켰어요! 사실 주문한 프라임 포터 하우스 메뉴가 2인분 메뉴인데 양이 엄~청 많다고 많은 후기가 말을 해줘서 세명이서 방문했는데도 2인분을 주문했어요. 혹시나 부족할까 싶어 에피타이저 메뉴인 CRISP CALAMARI SALAD 깔라마리 샐러드도 함께 주문해서 즐겼습니다.
스테이크의 양은 솔직히 여자 세 명이서 충분했던 양이었어요. 충분히 3명이서 방문해도 2인분 메뉴 시켜도 됩니다..!!
또한 매쉬드 포테이토와 크림 시금치를 곁들여 먹으니 금상첨화더라구요!! 시금치는 꼭!! 시켜서 스테이크와 같이 드셔보세요 :)
스테이크로 배를 채우고 뉴욕 여행의 하이라이트!!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갔습니다.
저번 편 끝무렵에 살짝 말씀 드렸었는데요. 저는 앳홈트립에서 스마트패스를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2가지 상품 픽 부터 9가지 상품까지 픽할 수 있는데요! 각자 원하는 일정과 필요한 상품 갯수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 MOMA 같은 경우 자체 학생할인 티켓이 더 싸게 먹혀서 굳이 스마트 패스로 현대 미술관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픽2를 선택해서 록펠러 센터의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선셋타임) 과 자유의 여신상 랜드마크 크루즈를 이용하는데 총 $78에 구매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의 경우 종류가 4개나 되니 각 루트와 소요시간을 비교해보시고 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
여행 기간 내내 일기예보와 한 몸이 되어 비가 안오는 딱 그날 ! 크루즈 플랜을 실행시켰어요 :)
제가 탄 자유의 여신상 랜드마크 크루즈는 맨해튼 중심부에서 출발해서 브루클린 교를 지나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에서 보고 돌아오는 루트였구요, 1시간 30분 소요되는 크루즈였습니다. 이 랜드마크 크루즈가 가장 기본중의 기본인 크루즈 플랜이어서 무난하게 이 랜드마크 크루즈를 선택했어요.
짜잔~!!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이 보이면 무조건 셔터 연속으로 눌러야해요 ㅋㅋㅋㅋㅋ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멈춰주거나 그런 거 없이 슥 가까워졌다 슥 멀어지기 때문에 일행과 번갈아가면서 사진 여러장 건지세요 ㅋㅋㅋㅋ!!
그런데 아무래도 크루즈다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모자 필수입니다 ㅠ
자유의 여신상 랜드마크 크루즈 탑승이 끝나고 브루클린 덤보에 왔어요.
또 뉴욕하면 브루클린 브루클린하면 덤보 아니겠어요?! ㅎㅎ
현실은 요 브루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사람들이 수십명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차가 수십대가 지나다녀요,, 그래서 차가 잠깐 없을 때 후다닥 사진 건지고 차가 또 오면 재빨리 비켜줘야 한답니다 ㅎㅎ,,
이런게 바로 핫 스팟의 이상과 현실,, 아닐까요 하하
브루클린 덤보에서 사진을 건지고 브루클린 다리를 직접 걸어보러 이동합니다!
덤보에서 브루클린 다리로 가는 길이 있어서 도보 이동이 가능해요.
이정표만 잘 보고 가면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마침 브루클린 다리를 걸을 때 노을 지던 시간이라 이런 그림같은 풍경이 찍혔어요.
노을이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ㅠㅠ
제가 앉은 저 난간(?) 옆으로는 바로 도로여서 차가 쌩쌩 지나다닙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저기 올라가서 많이 사진을 찍는데 좀 조심하셔야 해요..!! 그래도 기가 막힌 사진 얻어서 좋네요 ㅎㅎ,,
이렇게 저의 뉴욕 3일차 일정을 함께 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다음 뉴욕 여행 4탄에서는 여행 4일차와 5일차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마 다음 편이 뉴욕 컨텐츠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
저의 뉴욕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칼럼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