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캐나다 지구촌 특파원 LEESO 입니다 :)
지난 토론토에서 뉴욕 여행기 4편에서 제 뉴욕 4일차 일정이었던 센트럴 파크 - felice (이탈리안 레스토랑)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tomi jazz (재즈바) 의 일정을 생생하게 보여드렸었는데요.
이제 드디어 뉴욕 여행기의 마지막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
바로 뉴욕 여행 마무리 시작해 볼까요?!
여행 4일차의 아침은 뉴욕 여행에서 꼭!! 먹어야하는 "베이글"을 먹으러 갔어요.
지난 칼럼에서 제가 뉴욕 3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소개 해드렸었죠?! 이처럼 뉴욕에는 뉴욕 3대 베이글 집 또한 존재 한답니다!!
뉴욕 3대 베이글 집으로 "픽 어 베이글 (pick a bagel), 에싸 베이글 (ess-a-bagel), 머레이스 베이글 (murray's bagel) 이렇게 존재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에싸 베이글로 가보기로 했답니다.
뉴욕에 에싸 베이글 집이 서너군데 위치해 있는데요..! 저는 32번가에 위치한 에싸 베이글에 방문했어요.
오전 10시쯤 약간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베이글 집 내부가 꽉차고 주문하는 줄이 좀 길었어요!!
요 사진에서 보이는 모든 것이 모두 다 크림치즈 랍니다,, 그래서 주문을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ㅋㅋㅋㅋ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ess-a-bagel favorites" - "signature favorite" 메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시그니처 페이보릿 메뉴로 시켰어요! 매장 안이 너무 어수선해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주문을 할 수가 없었어요,,ㅋㅋㅋ
요게 바로 시그니처 페이보릿 메뉴랍니다! 훈제 연어에 쪽파 치즈크림이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입니다.
베이글은 에브리띵 베이글로 골랐어요!
뭔가 뉴욕에서 베이글이면 무조건 에브리띵!!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서요 ㅎㅎ
베이글을 포장해서 하이라인파크로 향했습니다!
하이라인 파크는 맨하탄 서쪽 허드슨강을 따라서 버려진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 해서 만든 공원이에요! 이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 해서 만든게 한국 서울역에서 남대문 시장까지 연결되어 있는 서울로 7017 이랍니다.
하이라인 파크는 철도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공원이다보니 폭이 넓은 다리위에 공원이 조성되어있어요. 그래서 쭉 걷기 좋은 산책길 같은 느낌이에요. 이 하이라인 파크를 따라 쭉~ 걷다보면 뉴욕 첼시마켓도 나오기 때문에 여행객들도 방문을 많이 하는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 건물은 뉴욕 하이라인 파크에서 유명한 건물인데요!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콘도랍니다. 자하 하디드는 우리나라 동대문 ddp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유명하죠!
저는 유튜브 "셜록현준" 채널 속에서 미리 공부하고 가서 보니 더 웅장한 느낌이더라구요!
하이라인 파크 공원을 쭉 따라 걷다보면 "첼시 마켓"에 다다를 수 있어요!
첼시 마켓 또한 뉴욕의 대표 여행지랍니다..!! 버려진 과자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마켓이라고 해요.
요 첼시 마켓은 뉴욕 역사 보존 지구로 선정되었다고도 합니다..!!
특히, 구글 본사가 첼시 마켓 근처로 들어서게 되어서 더 핫해진 곳이랍니다.
첼시 마켓은 음식으로 엄청 유명해서 방문하신다면 꼭 첼시마켓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셔보세요 :)
저는 에싸 베이글로 시작한 하루여서 첼시 마켓에서 뭘 먹어보지는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첼시 마켓 구경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바로 "리틀 아일랜드" 랍니다.
리틀 아일랜드는 뉴욕 허드슨 강가에 만들어진 인공섬이에요.
일반 공원과 달리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주의하셔야 해요! 리틀 아일랜드의 입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랍니다 :)
정말 뉴욕의 도심과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국적인 풍경의 공원이었어요.
미국의 억만장자인 배리 딜러에 의해 만들어진 공원이며, 영국의 건축사무소인 헤더윅 스튜디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건축물이 특이해서 정말 뉴욕 여행에 추천하는 공원 1위랍니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바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전 세계를 통틀어 7개 밖에 없는 매장인데요! 특히 미국 내에도 뉴욕, 시애틀, 시카고 이렇게 3곳에만 있다고 하니 뉴욕여행에 한번 쯤 가볼 만 하겠죠?!
저는 옛날에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가본 적이 있어서 분위기는 비슷했어요! 매장이 엄~청 크고 구경할 게 많더라구요 :)
이렇게 저의 4박 5일의 뉴욕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
저의 뉴욕 여행기 어떠셨나요?! 다음에 토론토 생생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