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포이벳 국경체크포인트를 통과해서
육로로 넘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 루트에서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1.씨엠립에서 버스타고 바로 방콕까지 가는 방법
2.씨엠립에서 포이벳 국경까지 택시를 타고 편하게 가서 출입국 심사를 받고
다시 국경지역에서 버스를 예약해서 방콕으로 가는 방법
전 혼자 여행 중이였고 택시보단 경제적인 버스를 선택했어요!
씨엠립 시내 곳곳에 여행사 or 버스회사 들이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싼곳으로 선택하세요
출발 전날에 HANG TEP TRAVEL & TRANSPORT 라는 버스회사 를 찾아가서
다음날 방콕으로 들어가는 버스 티켓을 15달러(17000원)에 구입했어요
소요시간 8~10 시간(방콕 들어갈때 엄청 차 막혀요..)
물론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도 가능한데 동남아 일주의 매력 중 하나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쉽게 못하는 즉흥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미리 구입하실 분들은 여기서 구입하세요~
이게 one stop hostel에서 바라본 마지막 씨엠립 모습이였고
오전 7시에 호스텔 로비로 픽업을 와서 버스를 탔어요!
*7시에 픽업을 온다고 해서 7시에 출발하는건 아니에요...
픽업한후 여러 곳을 돌며 승객들을 태우고 8시 좀 넘어서 출발했어요
캄보디아-태국 국경 접경시대에 도착하면 버스에서 짐과 함께 내려주고 버스는 먼저 태국쪽으로 가요
내릴때 옷에 빨간 스티커 하나를 붙여주는데
그건 태국쪽으로 걸어서 들어갔을때 많은 사람들 중에서 구별하기 위해서니까 잃어버리지마세요.
*캄보디아 포이벳 국경 출입국 사무소는 사람이 엄청 몰려있고 잘못걸리면 1시간도 걸릴거에요..
그때 캄보디아 출입국 사무소 직원들이 돈을 주면 빨리 해준다고 유횩하는데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캄보디아 출국 도장을 받으면 태국 국경 체크포인트 까지 걸어가는데
밑에 있는 사진들은 캄보디아 와 태국 국경 사이에요~
걸어서 태국 국경 체크포인트에 도착하게 되면 우선
오른쪽 아래에 있는 종이를 써야 입국 심사대로 올라갈 수 있어요..
종이 안보이면 직원 붙잡고 물으세요
*볼펜은 항상 휴대하세요!
밑에 종이를 작성하면 왼쪽 사진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태국 심사대에요!
*태국 입국 심사 받을 때 보통 사람들 몰려있는 줄에 설텐데..
한국인은 무비자라서 따로 마련된 아무도 서있지 않은 줄에 서서 빠르게 입국을 할 수 있어요!
전 이 사실을 모르고 1시간 넘게 많은 사람들 틈에 껴서 기다렸는데
마지막에 여권 보더니 옆에 줄로 보내더라고요..
포이벳 국경을 통과해서 태국 들어갈때 따로 마련된 줄에 꼭 서세요!
입국을 마치고 걸어서 나오면 버스 회사 직원들이
헤어질때 옷에 붙여준 스티커를 보고 승객들을 붙잡고 모아요~
버스 회사 직원한테 유심 사고 싶다고 하면 유심사는 곳에 데려다줘요!
dtac 유심 7달러(8000원)
태국은 캄보디아랑 다르게 길 포장도 잘되어있어서 승차감도 좋을거에요!
중간에 휴게소도 한번가는데 태국 화폐인 바트 없으면 사먹지 못하니까 국경이나 한국에서
조금만 환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방콕은 대도시 답게 교통체증이 엄청나요..
버스가 내려주는 곳은 방콕에서 가장 핫한 거리인 카오산로드 근처니까
숙소가 많은 카오산로드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씨엠립에서 들은 소문
캄보디아 에서 태국 으로 육로 이동을 할때 태국 입국 심사대에서 경제적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300달러를 현금으로 보여달라하고 없으면 입국 못한다는 소문..
저한텐 검사 안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