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무엇을 쓸까...고민하다 제가 가진 먹성 빅데이터를 이용하려고 해요!
바로...! 제가 여태까지 영국에 머물며 갔던 맛집들을 소개하려 해요
만약 구체적인 위치를 말하지 않는다면...별로인 후기일테니 가지마세요...!
1. 기억안나는 멕시코 스타일 BBQ - 아마 핌리코와 빅토리아 스테이션 중간에 위치
별 ★
슬프게도 이 음식점은 제가 영국에 처음 와서 먹는 첫 끼니였어요..
원래는 난도스에 가려했지만 변덕스러운 영국날씨..갑자기 비가 와 무작정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향신료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비비큐라 해서 주문을 했어요
근데...? 밥에 향신료와 비린 냄새가 너무 심해 코막고 먹었습니다 :(
가격은 아마 저 3믹스 비비큐 10파운드였어요!
2. 런던 난도스 체인점
별 ★★★★
이 곳은 너도알고 나도아는 명실상부 런던 맛집이죠?
닭다리에 사이드 2개 추가 + 음료 무한리필까지 하면 한 11파운드 정도 나와요!
무난하게 먹기 좋은 곳입니다 !
3. 버로우마켓 쉬림프 케밥?타코?
별 ★★★반
먹을 것 많기로 소문난 버로우마켓!
그 중에서 입구에 위치, 줄이 가장 길었던 쉬림프 타코? 케밥? 을 먹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다 먹고 난 뒤에 속이 느끼한 느낌이 너무 별로였어요
콜라 plz...하지만 버로우마켓에 슈퍼는 무슨 물 파는 곳을 발견하지 못해 괴로운 시간이었죠...
또한 6.5파운드..지금 생각해보면 이 가격으로 와사비에서 테이크아웃이나 할걸...후회가 되네요
4. 기억안나는 중식집 - 홀본 역 근처
별★
이곳은 같이 공부하는 한국인 동생이 가보았다며 방문했어요
오우..볶음밥에서 향신료 냄새 나는 곳 처음봐요..!
나름 대만 홍콩 두번 마카오 볶음밥 다 섭렵한 사람인데
세상에서 향신료냄새 가장 심한 볶음밥 처음먹어봅니다!
그리고 학생할인은 가능하지만 카드결제 무조건 마스터카드만 가능합니다
저는 가진게 비자카드 뿐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5. 호지 - 홀본역 위치
별 ★★★ 두번 갔으니 사진 두개!
만원짜리 제육덮밥과 순두부
만오천원짜리 제육 비빔밥
사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서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세요
그래서 제가 "나 만오천원짜리 비빔밥 먹었어", "나 만원짜리 순두부 먹었어" 이러면 정말 놀래세요!
왜냐면...저희 가게 순두부찌개는 5000원, 돌솥비빔밥은 6000원이거든요...!
그래도 가끔 한식이 그리울 때 가는 곳이에요
나름 맛은 소소하지만 카드결제는 10파운드 이상 가능한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영국은 카드결제가 보편화 되어있는데 10파운드 기준을 정해놓은 곳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다음 글에 등장할 한국식 이자카야는 현금결제하면 가격을 내려준다고 했어요 참 한국 오너가 있는 가게들은 왜 항상 이모양일까요)
어후 여기에 더 이어 작성하고 싶은데
계속 사진 업로드가 안되고...팅길 징조가 계속 보입니다
만약 지구촌특파원 담당자분이 보신다면...
왜 자꾸 사진 업로드에 렉이 걸릴까요.. 저 맥북이라 바이러스도 잘 안먹는데..
그리고 jpeg사진 파일 업로드가 안되서 사진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올리고 있어요..!
혹시 가능하다면 조치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음식점들은 2편으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