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하면서 제대로
영어공부 하는 비법 전수 2탄]
안녕하세요J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 중인 릴리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미국 교환학생을 하면서 제대로 영어공부 하는 비법 Best5 1탄 다음으로 Best3과 Best4 Best5 를 알려드리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유학생활 또는 미국교환학생생활 중에 회화에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 International Program 참여
세번째로, International Program 참여하기
International students 가 많을수록 international program의 수는 다양한데요. 가장 먼저, 각 국 별로 culture day가 있습니다. 첫 학기부터 다른 외국 친구들과 친해져서 그 국가의 culture day에 참여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학교 공부하랴 학교생활적응 하랴 바빠서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국을 알리는 코리안 컬쳐 데이 Korean Culture Day 만큼은 참여하라고 추천하고 싶은데요. 특히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코리안 컬쳐데이 행사에는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참여해서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그나마 k-pop댄스가 가장 자신이 있어서 춤을 췄는데요. 10명에서 15명 정도가 함께 연습했는데 저 혼자 한국인이었고 나머지는 필리핀, 미국인, 대만, 중국 등등 각지에서 온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고 서로 힘든 이야기도 하고 가까워졌답니다.
남자분들은 스포츠를 통해서 쉽게 친해질 수 있지만 스포츠를 잘 하지는 못하는 저는 춤을 통해서 친구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답니다!
4. 외국인친구와 음식
만들어 먹기
다음으로 외국인친구들과의 음식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친해지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음식, 먹는 것, 맛있는 거 먹는 것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인들보다 더 말이 잘 통하고 비슷한 문화권에 있는 친구들인 대만 중국인 친구들과 서로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면서 친해졌는데요. 추천 드리는 음식은 떡볶이!! Vegetarian채식주의자인 인도인친구들 뿐만 아니라 매운 것을 좋아하는 대만 중국인 친구들에게 인기 짱이랍니다!!
그리고 또 저는 룸메 3명이 모두 미국인인 기숙사에 살았는데요. 당시 거실이 있어서 매주 일요일마다 서로 돌아가면서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을 했답니다. 첫 스타트는 그냥 그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을 해주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는데 그 이후 서로 고마워서 하나하나 만들다 보니 딱 약속을 하고 매주 만나게 되었답니다.
서로 어색할 수 있는 초반에 음식만큼 서로를 가깝게 만들어주는 것은 없는 듯합니다. 이 덕분에 교환학생 시작 당시 10분도 대화를 제대로 못 이어나가던 제가 결국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는 1시간 넘게 아니 2~3시간 넘게 미국인 룸메들과 수다를 떨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 친구들이 저 몰래 준비한 깜짝 선물과 편지들도 깊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5. 매일 저녁 공부 하고
다음 날 이용
마지막으로 매일 저녁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다음 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이용하기. 저는 초반에 이 방법 밖에 영어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 없었는데요. 듣기가 일단 부족하니 무조건 많은 문장을 외워서 최대한 많이 사용해서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일단 대화가 연결이 되기 위해 리액션하는 법을 연습하고, 그 이후 대답하는 법을 차례차례 연습하고 그 다음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과정으로 회화 공부를 늘려갔습니다. 초반에는 한국인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그 이후에는 아시아계 친구들과, 그 이후에는 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츰차츰 회화 실력을 높여갔는데요.
무조건 부딪혀서 회화 실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좀 더 자연스러운 문장, 자연스러운 단어를 이용하고 그 것을 나의 것으로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전 날 미국드라마나 짧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외운 문장을 다음 날 사용하는 식으로 회화 실력을 늘리고자 했답니다.
특히 저의 단점 중의 하나가 실수를 두려워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그 전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내가 할 것 같은 이야기들을 모두 혼잣말로 영어로 말해본 뒤에 생각이 안 나거나 확실하지 않은 문법을 찾아서 고쳐서 외우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 문장들을 기록해두고 best1에서 언급했던 writing center 에 가서 conversation partner 에게 정정을 받은 뒤 실전에서 여러 번 사용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