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Road House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미국에 오면 무엇을 드시고 싶으신가요?!
햄버거? 피자?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저는 미국에 들어갈 때마다 꼭 먹고 싶은 음식은 역시
스테이크입니다!!!
미국에서 스테이크는 질도 질이고 양도 양이지만
한국에 비해 가격이 정말 저렴한 것 같습니다!
국내산 스테이크에 비해서도 정말 저렴한 편에 속하죠!!
그래서 그런지 햄버거, 피자, 샐러드 등등 많은 곳에서 스테이크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스테이크만 전문으로 하는 스테이크 전문 요리집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할 곳은 Texas Road House입니다!
Texas Road House는 1993년 인디애나 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플로리다 오하이오 주를 통해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하였고
1999년에는 미국 내에서 총 67개의 매장을 두었고
2011년에 두바이에서 첫 국제 매장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텍사스 로드는 미국에서 정말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저 또한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방문하는 맛집인 것 같아요!
저는 미국 시간으로 2월 29일에 갔는데....
주말이고 공휴일이 껴서 그런지 5시 30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정도 웨이팅을 했어요!
놀이기구도 아니고 이렇게 기다릴 줄이야.....
물론 평소에는 이렇게 기다리지 않아요!
하지만 그날따라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기 때문인지 기다림은 곧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먼저 입장을 하면 서버가 자리를 안내해 주고 메뉴판과 식기를 줘요!
그다음 물과 빵을 주는데...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텍사스 로드의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텍사스 로드에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 것이 아닌 빵을 먹으러 간다 할 정도로 빵이 맛있어요!
빵은 무한 리필이기 때문에 계속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빵만 먹고 스테이크를 싸가시는 분들도 있고, 빵을 더 달라 하신 후에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만큼 텍사스 로드의 빵은 인기 만점입니다!!
다음은 메뉴판을 알아볼게요!
처음 텍사스 로드에 방문하면 엄청난 메뉴에 무엇을 먹을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먼저 애피타이저부터 보겠습니다!
텍사스 로드는 애피타이저도 정말 맛있습니다!
Cactus Blossom, Combo Appetizer, Fried Pickles가 있습니다.
저는 위에 세 메뉴 중 Cactus Blossom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Cactus Blossom은 쉽게 말해 양파 튀김입니다!
하지만 꽃 모양처럼 해서 Blossom이라고 부릅니다!
메인인 스테이크인데요!
저는 보통 텍사스에 가면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를 먹습니다.
첫 번째로는, PRIME RIP입니다.
RIP은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RIP이 맞습니다.
저는 대식가라 보통 16oz를 먹습니다!
두 번째로는, Filet 6oz를 먹습니다!
Filet 6oz를 보시면 아래에 with Grilled Shrimp와 with Ribs가 있는데요!
저는 보통 with Grilled Shrimp와 함께 먹습니다.
저는 먼저 PRIME RIP을 시키는데요!
근데 가끔씩 PRIME RIP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FILET 6oz를 시켜 먹어요!
하지만 둘 다 정말 맛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버가 와서 애피타이저와 메뉴를 무엇을 시킬지 물어봅니다!
저는 이번엔 PRIME RIP을 시켰습니다!
스테이크를 시키면 굽기를 물어봅니다!
그러면 한국처럼 레어, 미디엄 레어 등등 선호하시는 굽기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TIP!
대부분의 서버가 고기 위에 양파와 버섯을 구워서 올려줄지 물어보지만
가끔 물어보지 않는 서버도 있습니다!
두 개다 올려 달라고 하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어느 메뉴를 시키는 텍사스는 사이드 메뉴를 두 개 시킬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감자튀김과 하우스 샐러드를 달라고 합니다!
TIP!
감자튀김 같은 경우 치즈와 베이컨을 올려달라고 따로 말해야 올려 줍니다!
하우스 샐러드는 소스를 달라는 대로 다 줍니다!
저는 허니 머스터드와 랜치소스를 섞어서 먹어요!!
텍사스 로드 하우스 같은 경우는 술도 시켜 마실 수 있습니다!
아이디나 여권을 챙겨 가셔서 술도 사드셔도 됩니다!
(단 미국에서는 술을 만 21세부터 시켜드실 수 있고, 일행 중 한 명이라도 아이디나 여권이 없다면 술을 마실 수 없습니다!)
텍사스 로드의 재미!
제가 텍사스 로드를 정말 좋아하는 맛있는 스테이크와 빵도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미국스럽다!
라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텍사스 로드에서는 일정 시간이 되면 직원들이 노래와 춤을 추면서
사람들의 흥을 이끌어 줍니다!
물론 여러 번 가면 무뎌지긴 하지만 처음 제가 텍사스 로드를 갔을 때
식당에서 점원들이 노래와 춤을 추던 모습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일 기념인데요!
대부분 텍사스는 특별한 날 많이 방문합니다!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식당이기 때문인데요!
가끔 친구 생일날 다 같이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가기도 합니다!
생일인 친구가 화장실을 가면 서버한테 부탁해서
우리 테이블의 OO 이가 생일이기 때문에 챙겨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면 텍사스 로드 하우스와 맞게 가벼운 행사를 진행해 주는데요!
텍사스 로드 하우스의 마스코트인 목마를 가져와 태우고
식사를 하시는 손님들에게 외칩니다!
OO의 생일이까 모두 축하해 주자고!
그리고 같이 노래를 불러주면서 챙겨줍니다!
미국 친구들은 정말 좋아하고
저 같은 한국인들은 정말 부끄러워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네요!
TMI
TMI로 말씀드리자면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한국에도 있다고 합니다!
장소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 순환로 118
매일 11시 ~ 21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미국에서 유명한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는 대부분의 장소이면 있는 편이며
시골인 동네여도 대학교가 있을 저도의 위치면 거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방합니다!
미국에 계시거나 아니면 미국에 갈 예정이시라면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 한번 꼭 들러 보시기를 추천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드시고 싶거나 궁금한 메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