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체치아의 대표적인 섬으로는 무라노,부라노, 리도 등이 있어요 저희는 리도는 스킾

이곳이 바로 정류장.

베네치아에서는 다른 섬들로 이동하기 위해선 수상버스(=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무라노 섬은 베니스 라군 안에서 바로 베니스의 북쪽 해안선 건너편으로 위치하여 있는 곳입니다.
이곳 무라노 섬에도 베니스와 마찬가지로 그랑드 커낼(Grande Canal)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왕궁(Palazzi)들과 아름다운 두개의 큰 교회들(Basilica dei Santa Maria e Donato & San Pietro Matire)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ㅎㅎ
베네치아의 특산품인 유리 생산지로 유명한 섬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주민들이 유리 제품을 만들거나 유리 제품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13세기 말 베네치아의 모든 유리 공방이 화재를 방지할 목적으로 무라노로 옮겨지면서 유리 공방이 생기기 시작했고.
유리공예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기술자들을 무라노에 가두어두었다는 설도 있답니다.

유리 박물관이 있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유리 세공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질 좋은 유리 세공품을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유리 공방에 들르면 직접 유리 세공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전설처럼 평생을 무라노섬에서 보냈던 장인 정신으로 지금의 무라노 유리공예의 명성을 이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햇살이 예뻤다면 더 아름다웠을 무라노 섬.


무라노 섬 안에는 많은 훌륭한 유리제품 공장들을 가진 곳으로 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라 상가들이 즐비한 수로길 양옆으로는 항상 방문객들로 붐 비는 곳!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
피에로와 저녁을 먹기로 했기에 간단히 샌드위치로 때웁니다.

이게 4유로... ㄷ ㄷ

로마 제국 시대는 이미 유리 제조 산업이 매우 활성화하였었다고 해요
. 특히 로마제국 당시였던 4세기초서부터 시작한 천주교(Catholic Church)는
A.D. 475년에 로마 제국은 멸망하여버렸어도 초기 카톨릭교는 계속하여 9세기까지 라틴(Latin) 지역에서
첫 번 유리 황금시대(First golden age of glass)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이미 투명(Transparent)한 유리제조법을 알아내었고
또 유리가 뜨거운 상태로 녹아 있을(Off-hand) 적에 입으로 불어(Blowing)서 둥근 모양을 만드는 법
그리고 유리에 색을 넣거나(Painting) 아니면 도금(Gilding)을 하는 방법까지도 알아냈었죠.

예전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태리의 유리 제조업을 베니스가 언제부터 계승하게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십자군 당시서부터는 베니스는 유리의 도시로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지금도 유리제품 생산업은 무라노의 주업이기는 하여도 전과는 달라 관광 사업을 중심으로
한 유리 생산업으로 변모되고 있다. 다시 말해 손님들이 모여드는 일정한 시간에 맞추어 유리를 녹이는 용광로의 불을 지피고
방문객들이 떠나간 오후시간이나 야간에는 용광로의 불들을 다 꺼버린다고 해요.
허허. 정말 관광객에 특화된 이 곳.

베니스하면 흔히 '가면' 과 '유리공예'를 떠오르기 마련.
유리공예도 핸드메이드제품과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에는 당연히 가격차이가 있겠죠>>
무라노에서 파는 제품들은 대부분 핸드메이드이고, 베니스시내에서 파는 제품들은 대부분 찍어내는 제품들이라고 해요
"가족 선물용 유리제품은 무라노에서 사고, 친구 선물용 유리제품은 베니스에서 사세요" 라고 합니ㅏㄷ.
저는 저는.. 모든 것을 시내에서 샀어요 .................
하하.... 그래도 나름 쌌으니.. 뭐 아무도 모를 겁니다.

무라노 섬 안에서는 다니는 곳마다 유리로 만든 상품들을 전시하여 놓은 상점들과 상점 뒤로는

(참조: 위키피디아,「이영민 칼럼 - 이태리(Italy) (Murano Glas」 http://hanca.com/?mid=columnleeyoungmin&document_srl=3612.)
저는 구매를 나중에 베니스 시내가서 했습니ㅏㄷ.
여기 가격 상당합니다.. ㄷㄷ
이제 인생샷 나온 다는 부라노 섬으로 고고 !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