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La Primavera
제작년도 : 1477-78
소장위치 :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작품설명 : 작품의 명칭은 봄을 의미하는 프리마베라 또는 알레고리아
델라 프리마베라(l’Allegoria della Primavera)라고
불린답니다.
꽃이 만발한 피에조레의 저녁놀이 깃든 숲속에 사랑의 신 에로스를 거느린 미의 여신 비너스를 화면 중앙에 설정하고,
왼쪽에는 막대를 치켜들어 이슬을 떨어 내리는, 주로 신들의 사자로 등장하는 헤르메스를 선두로 엷은 옷을 걸친 미의 여신들,
그리고 오른쪽엔 온몸을 꽃으로 장식한 봄의 여신과 그 뒤로 꽃의 여신이 바람의 신에 떠밀리며 나타나는 것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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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475년 줄리아노 데 메디치와
그의 애인 시모네타 베스푸치의 사랑을 축복한 시인 안젤로 풀리치아노의 고전적 상징시 ‘라 지오스트라’를
보티첼리가 1476년 무렵에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보티첼리(Botticelli Sandro) 1445~1510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의 화가. 본명 Alessandro di Mariano Filipepi. 피렌체
출생.
처음에는 필리포 리피에게 그림을 배운 듯하며, 이어 베로키오와 폴라이월로로부터 사실주의를
배웠어요
초기에는 《포르테차》 《유딧과 홀로페르네스》(1470, 우피치미술관 소장)와 《성(聖)세바스찬》(74, 베를린국립미술관 소장) 등에서
자연연구에 대한 소박한 정열을 보이는데, 그 미묘한 곡선과 감상적인 시정(詩情)에 일찍부터 독자적인 성격이 나타나 있답니다.
그 후 메디치가(家)를 중심으로 한 인문주의 학자·시인들의
고전(古典) 부흥의 분위기와 신(新)플라톤주의의 정신에 접하고,
특히 안젤로 폴리치아노의 시에 고취되어 그린 《프리마베라(봄)》(77∼78, 우피치미술관 소장)는
시적(詩的) 정신과 자연연구의 아름다운 결정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81년부터 82년까지는 기를란다요, 페르지노 등과 함께 교황 시크스투스 4세의 부름으로, 보티첼리가
총감독이 되어 바티칸궁전 시스티나예배당의 측벽(側壁) 장식을 맡았답니다.
늘 교황의 부름은 거의 신성시 여겨졌지요. 예술가들한텐
82년 피렌체로 돌아온 그는 로마에서의 일로 자신을 얻어, 그 후 약 10년 동안은 점차 사실을 무시하고,
독자적인 화경을 열었으며, 가장 충실한 원숙기를 전개하였답니다.
(참조: 위키백과, m.blog.daum.net/yonghwan6158/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