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모든 먹거리. 로마에서 먹었던 것들을 나름 정리 요약하자면
라면 젤라또 일 것 같습니다.
정말 라면을 많이 먹은 듯.
뭐 여기다 포스팅하는 건 ㅍ파스타와 피자이지만
프란체스카 집에서 심심하면 라면 끓여먹고 밥 말아먹고
젤라또는 말할 것도 없이 매일 매일 한 컵씩 먹고
그로 인해 폴란등 돌아와서 아이스크림을 입에도 안댔지만. 서도
이건 좀 약간 실망이었어요
초콜렛과 무슨 이상한 베리의 혼합이었는데..
그냥 저의 명품 혼합으로 해먹는게 제일 좋은 듯.
레몬 그리고 다크 초코 그리고 산딸기 맛
이 상큼하고 딮한 달콤함의 혼합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아 우리나라가 잘 사는 나라였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여기서 아이스크림 매일 먹을 텐데..
뭐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지만 싼 가격도 아니랍니다.
한국의 불로거들이 하나같이 이 지올리띠에 찬사를 표하니
한국사람들이 넘쳐흐릅니다.
정말 갈때 마다 사람들ㅇ ㅣ 넘쳐자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아시아인들이 굉장히 많아요
물론 이태리에서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지 이렇게 기계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이쓴
공간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카드계산 까지..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까지 주문하는 것도 참 신기한 듯
지올리띠의 역사.
중세사람들이 이렇게 테라스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단느게
뭔가 상상이 안가지만.
음 중세시대라고 하니 너무 머나먼데
아마 흠 20세기 ? 19세기?
이정도부터 시작 되었겠지요?
지올리띠 가게의 역사까지 알기에는 우리의 머리가 터질 것 같기에 스킾합니다.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저기 보이는 상점..
뭐라도 먹어볼까 들어갔는데...
ㄷ
ㄷ
ㄷ
ㄷ
ㄷ
두둥
한국 라면.....
폴란드에서는 하늘의 별따기 인데
여기서는 잘만 보이네요.
정말 여행에서는 라면이 최고 입니다.
라면 쵝오!!!!!!!!!!!!!!!!!!!!!!!!!!!!!!!!!!!!
집에 가서 베아랑 같이 라면 끓여먹었어요
프란체스카는 김치라면도 매워하지만 베아는 너구리 매운맛을 끓여줘도
참 잘 먹더라구요
같이 라면 끓여먹으면서 나름 수다도 떨고
이 집안은 참 수다쟁이 인듯.
덕분에 먹는 거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아주 좋더라구요.
너는 떠들어라 나는 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