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간 사진들은 추후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밴쿠버가 속해 있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주도, 빅토리아 Victoria를 가기 위해 금요일 저녁 수업을 마치고 밴쿠버로 향했습니다,
늦게 밴쿠버에 도착해 먹은 미트볼 스파게티! 감덩감덩 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 미리 예약해 두었던 빅토리아 당일치기 투어의 미팅장소인 차이나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국사이트인 Tours4fun이라는 사이트에서 투어예약을 진행했는데, 주의해야할 점이 있으시면 거의 대부분 다 중국투어예요. ㅠㅠ 지난 여름 요세미티, 캐년을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럽다가도 투어가 진행될수록 익숙해지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좋은 숙소에 싼 가격에 계속 이용하게 되네요. ㅎㅎ
중국인 인구가 절반 이상이라는 광역 밴쿠버의 리치먼드 Richmond를 지나 페리를 타기 위해 선착장이 있는 트왓슨 Tsawassen으로 출발합니다. 페리 출발시간까지 안에 상점가에서 시간을 보낸 후 페리를 탑승합니다. 같이 투어하는 인원 중에 한국분도 계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중국 바이어의 초대로 사업차 겸 휴가겸 오셨다는!!
흐린 날과 세찬 날씨 때문에 가장 윗칸 탑승은 제한됐습니다. 구리구리한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탑승한 페리라 신남~~ ㅋㅋ
페리 내부에는 와이파이도 연결할 수 있고, 식당, 카페, 충전하는 곳 등 다양한 편의, 오락시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차에 탑승해 페리에서 내린 후, 빅토리아 시내로 들어가기 전 중국투어 답게 중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순두부+계란찜같던 요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빅토리아 시내! 로얄 BC 박물관 Royal BC Museum의 모습~~
어느 도시에도 있는 차이나타운 초입에 캐나다 최초 중국인 가족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맞은편 분수가 있는 곳에 정차했습니다. 분수 앞쪽에는 1967년에 보관하여 2067년 개봉 예정인 타임캡슐이 있었습니다.
밴쿠버가 미국의 현대적인 느낌을 많이 닮아있다면, 빅토리아는 도시 이름 자체가 영국 여왕의 이름에서 유래했듯, 보다 영국적이고 유럽적인 느낌이 강한 도시였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국회의사당 BC Parliament Building!!
도시의 이름이기도 한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과 원주민 토템폴~~
맞은편의 항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