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글솜씨가 없어서 재미없는 포스팅이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잘 부탁드려요 :)
저는 교환학생(이라 쓰고 어학연수라 읽음)의 신분으로 대만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학당을 다니고 있으니 뭐 .. 출발할 때 저의 중국어 실력은 할 말이 없었네요T.T
물론 지금도 할 말이 있을 만큼 실력이 늘어난 건 아니지만 니하오 뚜이부치만 알던 처음이랑 비교하면 그래도 손과 발을 전부 사용하면 어느정도 대충은 대화가 되니까 매일 매일 실력이 조금씩이나마 늘어나고 있다고 믿어도 되겠죠 XD
사실 온 지도 오래된 편은 아니에요. 2016년 2월 19일에 왔으니까 조금만 더 있으면 온 지 두달이 되네요 :D
일단 저는 이란이라는 곳에서 지내고 있어요.
아마 아시는 분이 많이 없으실 거 같아서 구글어스에서 지도를 찾아왔어요
다들 대만하면 다 아시는 타이베이랑은 버스를 타고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는 곳이에요.
이란에는 자오시라는 온천마을도 있고 뤄둥이라는 조금 큰 동네도 있고 와이야오라는 해변도 있어요 !
이란은 외국인보다는 대만 현지인들이 자주 놀러오는 곳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 저는 그렇게 한국인이 몇 명 없는 곳에서 재밌게 지내고 있어요 :^D
제가 여기 도착하고 나서 진짜 일주일동안은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이나마 비가 왔었어요.
괜히 비의 도시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라는 걸 몸소 깨달았는데 드디어 해를 만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기숙사 바로 앞의 공원으로 바로 달려나갔어요 :)
이 사진은 너무 우중충해보이지만 사진 찍는 그 순간만큼은 해를 봐서 너무 너무 신나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기숙사 바로 앞의 공원 모습이에요 ! 푸릇푸릇한 잔디(?)가 계속해서 이어져있고
연못같은 웅덩이도 군데 군데 존재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긴 지미공원이에요 :D
대만 공휴일에 저도 공휴일을 즐겨볼까 싶어서 나갔는데 웬 열.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어요 !
공휴일을 맞아서 현지인들이 놀러온거라고 그러더라구요
다음에 기차역 주변에 갔을 땐 지미공원에 있는 작품들 사진 많이 많이 찍어올게요 !
신기한 작품들이 많아요 :) !
어떻게 끝내야할까요 ㅎ..ㅎ
비록 대만에서 지낸 지 이제 곧 두달이지만 이리저리 여행다니는 걸 좋아해서 두 세번 여행 다녀왔으니까
여행 다녀온 얘기도 해드리고 싶어요 !!!!!!!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D 잘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