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조지입니다.
이번칼럼은 어느새 마지막 칼럼이네요. ㅎㅎㅎ
그럼! 마지막 칼럼도 잘 써볼게요!ㅎㅎ
오늘은 노르웨이를 주제로 써보려구요!
2월말에 핀란드 북쪽 지역인 라플란드로 여행을 갔는데요,
세계지도를 보면 저어어기 북쪽은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3개의 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하루 날을 잡아 노르웨이 트롬쇠라는 곳으로 여행을 갔죠!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길어서 3~4시간 정도 밖에 머물지 못했지만! ㅠㅠ 정말 정말 좋았답니다ㅠㅠ
노르웨이 트롬쇠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오로라를 보는 여행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저희는 오로라는 핀란드에서 보고 시간도 없어서 1박을 못했으므로..!
트롬쇠마을을 구경했답니다.
이런 지형을 지났답니다!
라플란드에서 트롬쇠 마을까지 버스를 타고 갔는데요,
가는 길부터가 저는 정말 좋았어요ㅠㅠ
노르웨이는 피오르드로 유명하죠! 피오르드는 빙하가 지나가면서 급경사나 절벽을 만들어 낸 지형이에요!
버스에서 사진을 찍었지만...ㅠ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별로죠..? 정말 눈으로는 우와...와...이러면서 봤는데 사진에 이렇게나
담기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그 웅장함은 전혀 안담기더라구요ㅠㅠ
정말 아쉬웠답니다..
그렇게 도착한 트롬쇠마을!
저는 북유럽이라면 다 느낌이 비슷할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핀란드와는 또 다른 느낌의 노르웨이였어요. 노르웨이는 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그 마을에서 다시 본 피오르드는 ㅠㅠㅠ 너무너무 좋았어요ㅠ
저어기 멀리 보이는 조그만한 것이 집들인데 정말
겨울왕국의 겨울 버전의 실사판이라고나 할까요?!
(실제 겨울왕국 배경도 노르웨이에요!ㅎㅎ)
그리고 저희는 점심을 먹으러 향했답니다! ㅎㅎ 바로! 순록고기!
저는 순록 스테이크를 먹었는데요, 정말...소고기와는 비교가 안되게 맛있었어요!ㅠㅠ
정말...비쌌던 가격만 빼면 계속 먹고 싶었죠..ㅎㅎ
그리고! 저는 국경이 접한 지역이고, 국경도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래 당연히 핀란드에서 쓰는
유로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노르웨이 화폐로 따로 계산을 해야했어요
그걸 몰랐던 저희는 다행히 그냥 카드로 계산 했죠. 짧게 저희처럼 여행을 다녀오신다면
그냥 카드를 쓰셔도 될 것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아기자기한 귀여운 거리를 구경하며
극지방 박물관도 가보고 도서관, 기녀뭄점도 구경했답니다!ㅎㅎㅎ
여기는 정말 추천이에요!ㅎㅎ
특히나 아는 분께 노르웨이에 대해 들었었는데 노르웨이는 기대보다 더 좋았어요!
겨울은 이렇게 겨울왕국처럼 겨울대로 예쁘지만
여름은 정말 천국처럼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트롬쇠에 있는 관광안내소로 들어가보면 여름 사진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정말...ㅠㅠ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꼭 한번 트롬쇠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르웨이를 방문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답니다.
참고로 노르웨이도 핀란드처럼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눈도 정말 많이오고 어둡고, 해도 일찍 지고는 해요!
하지만, 여름에는 핀란드처럼 백야가 올정도로 해가 길다고 합니다.
현재 핀란드 이야기도 덧붙여 보자면, 밤 8시가 넘어서까지도 해가 지지않고..
새벽 4시면 이미 밝다고 하네요...ㅠㅠㅠ 제가 있었던 탐페레는 핀란드 안에서
그렇게 북쪽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백야까지는 아니지만 라플란드라는 곳까지 올라가면
백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럼 따뜻할까요..? 그럼에도... 바로 어제 또 눈이 왔다고 하네요 ㅎㅎ
오늘 귀국하는 친구가 있는데 롱패딩의 행방을 물으니, 날이 추워서 입고가면돼^^
이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
하핳.....핀란드로 교환학생이나 유학가시는 분은 그냥.. 여름옷은 싸지 않고 핀란드 세일 기간에
몇개 사셔도 될 것같아요..ㅎㅎ
정말... 극과 극의 나라죠? 그래도 나름의 매력이 있죠 ㅎㅎ
노르웨이 트롬쇠 소개는 짧았죠...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처음 해커스 지구촌 특파원으로 선발되었을 때 저는
다른 나라 여행을 포함해서 풍부한 핀란드와 유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그렇지 못하게 되었죠..ㅠㅠ 다양하고 흥미로운 칼럼을 쓰지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답니다..!
그럼 이렇게 저의 마지막 칼럼을 마무리 하겠네요!ㅎㅎ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교환학생, 유학 모두 성공적으로 안전히 이루어 내시길 바랄게요!ㅎㅎ
코로나 19가 끝나면 즐거운 여행도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