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8기 B_HAPPY입니다!
오늘은 또다시 아이엘츠 관련 칼럼으로 찾아왔습니다! 칼럼 밑에 작성해주시는 댓글들을 보니 오답 노트 관련하여 질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번에는 ‘나만의 아이엘츠 틀린 문제 공부법’ 관련 칼럼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엘츠 오답 노트 공부법!
1. 리스닝 영역 오답 노트
일단 아이엘츠 리스닝 영역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개 아이엘츠 리스닝 문제들을 틀리는 이유는 1. 단어를 잘 몰라서, 2. 단어를 알더라도 단어의 영국 발음이나 호주 발음을 잘 몰라서, 3. 앞의 문제를 풀다가 다음 문제를 놓쳐버려서, 4. 언급한 것만 듣고 바로 답을 찍고 넘어가서, 5. Paraphrased 된 문장과 문제를 일치시켜내지 못해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나열한 점들을 항상 유의해 주셔야 합니다:D
저 같은 경우에는 리스닝 영역을 오답 노트할 때 제일 먼저 채점하고 난 뒤 틀린 문제랑 맞았더라도 긴가민가했던 문제들도 표시해놓고, 일단 틀린 문제랑 긴가민가했던 문제들의 유형 파악하고 분류해놓았습니다. 그다음에 일단은 스크립트를 보지 말고 다시 해당 문제를 들여다보면서 리스닝 음원을 다시 들어보고 정답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과정을 꼭 거쳤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난 다음에는 유형별로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이 답이 왜 정답이 되는지, 다음번에 안 틀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간략하게 1줄 정도)를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모르겠는 단어들도 문제를 풀 때 바로 찾아보지 않고 유추해서 풀다가 오답 노트를 할 때 이제 모르는 단어 뜻을 찾아보고 단어들을 정리하는 노트에 정리해 놓았었습니다.
2. 리딩 영역 오답 노트
다음으로는 아이엘츠 리딩 영역 오답 노트 관련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리딩 영역도 리스닝 영역 오답 노트와 비슷하게 제일 먼저 채점하고 난 뒤 틀린 문제랑 긴가민가했던 문제들을 표시해놓고 분류해서 정리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똑같이 유형별로 이 문제들을 왜 틀렸는지, 왜 이 문제의 정답이 이렇게 되는지, 다음에 안 틀리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간단하게 한 문장)를 오답 노트에 작성했었습니다. 또한 오답 노트를 작성하며 패러프레이징한 표현을 발견한다면 이 표현들도 이왕이면 오답 노트에 작성하려고 했었습니다. 어쨌든 패러프레이징한 표현들도 많이 알고 있을수록 리딩 영역뿐만 아니라 라이팅 영역에도 도움이 많이 되니 되도록 노트 정리를 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르는 단어들은 오답 노트를 할 때 찾아보고 정리했었습니다
3. 스피킹 & 라이팅 오답 노트
저 같은 경우에는 스피킹이랑 라이팅 영역은 리스닝이나 리딩 영역처럼 오답 노트를 하지 않고 모범답안들을 볼 때 ‘이 문장은 꼭 활용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문장들을 오답 노트에 정리해놓았었고, 평소에 브레인스토밍하는 것들을 오답 노트에 정리해놓는 방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이게 또 정리를 안 해 놓으면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되고 그거만큼 안타까운 게 없는 거 같습니다. 물론 항상 자주 봐야겠죠? :)
4. 중요 단어들 정리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아이엘츠 모든 영역은 단어가 정말 생명입니다.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알고 있을수록 문제 푸는 속도로 빨라지고 지문을 이해도도 높아지고 여러모로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단어 책을 달달 암기하더라도 실제 시험이나 모의고사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어? 그렇게 많이 암기했는데 모르는 단어가 또 나온다고?’ 이러면서 낙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괜히 아이엘츠 시험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문제를 풀고 모르는 단어들은 문제를 풀 때 그 즉시 찾아보지 마시고 밑줄만 그으시고 앞뒤 단어나 문맥을 보고 모르는 단어 뜻을 유추해서 푸시고 오답할 때 다시 돌아오셔서 단어를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조그마한 노트에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해 놓으시고 시간 날 때마다 다시 들여다보시면 그거만큼 효과가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영영 사전으로도 단어 뜻을 한 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단어 뜻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5. 무조건 정답 확인 후 바로 오답 노트하기
당연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정답 확인 후에 바로 그 자리에서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이 어렵습니다ㅠㅠ 제가 그랬거든요..게으름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데 며칠 뒤에 하려고 하면 왜 그 답을 골랐었는지 잘 기억도 안 나고 흐지부지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답 노트는 무조건 문제를 풀고 난 뒤, 정답을 확인 후 바로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 시간이 좀 흐른 다음에 만들면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집중력도 흐트러져서 오답 노트를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ㅠㅠ!
6. 근거 찾기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래도 오답 노트를 할 때는 지문 속에서 근거를 찾는 것이 제일 관건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틀린 문제를 오답 노트에 정리할 때 당연히 지문 속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아서 적어 놓으려고 했었고 정답을 맞춘 경우에도 긴가민가했던 문제라면 정답의 근거를 찾아서 똑같이 오답 노트에 정리해 놓았었습니다 얼떨결에 맞추기는 했지만 정확한 정답의 근거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그 문제 유형을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이기에 저는 똑같이 오답 노트에 정리해 놓으려고 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그 이후에 효과적이기에 꾸준히 했었습니다:D 적어도 지문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으신 다음에 형광펜이나 유색 볼펜으로 밑줄 치시고 오답 노트에 정리해 놓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7. 오답 노트 자주 보기
당연한 거지만 원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으니까요! 제가 바로 그랬었습니다ㅠㅠ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오답들을 정리해 놓아서 다시는 그 유형을 안 틀리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열심히 노력하고 공들여서 만든 오답 노트를 다시 안 들여다본다면 효과는커녕 실력이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오답 노트를 만드시는 만큼 적어도 일주일 1-2번은 꼭 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당연한 거지만 시험 당일 날에도 다른 거 가져가지 말고 오답 노트 하나만을 가져가서 시험 보기 직전까지 살펴보시는 것도 정말 효과가 크더라고요!
8. 파트별로 문제 묶기
일단 그리고 오답 노트를 작성하실 때 중구난방으로 오답 노트를 작성하시는 것보다 차라리 유형별로 묶어서 오답 노트를 작성하시는 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더라고요! 어차피 오답 노트는 한번 보고 말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보기 위해 만드는 것이니 한 번 정리할 때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훨씬 다시 보기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또한 파트별로 문제를 묶어서 오답 노트를 하면 어떤 부분이 자기 자신한테 취약한지 파악이 잘 되기에 정말 추천해드리는 방법입니다!
오늘의 칼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는데요:D
아이엘츠 시험에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홍콩, 중국, 영국에서 지내본 경험이 있기에 해외 생활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칼럼 밑에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칼럼에 최대한 반영하여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