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3 입니다.국제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도 않고 고3이 된 지금 미국으로 유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상황입니다.희망하는 전공은 CS입니다.지금 제 내신 성적으로는 한국에서는 인천대 컴공이 적정인 수준입니다.재학중인 학교 학생 수가 매우 적어서 1등만 1등급을 받고 흔히 말하는 서연고나 서성한 같은 학교는 보낸적이 없는 작은 학교입니다.이전부터 미국진출을 꿈꾸고는 있었지만 별다른 준비를 하지를 않아서 바로 미국 본토로 나가는 것이 힘들다는 판단을 했고 그리하여 송도에 있는 SUNY Stony Brook대학교를 지원할 생각입니다.당연히 미국에서도 순위가 그렇게 높은 대학도 아니고 더군다나 한국캠을 다닌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하지만 한국에서 그럭저럭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는 것보다 당연히 더 힘들고 좌절할 수도 있겠지만 Stony Brook 송도캠에 진학후 5년 석학 과정을 통해 cs 석사를 미국 본교에서 마치고 미국 취업을 고민중에 있습니다.도피성 유학이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는데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잘 할 각오를 가지고있습니다.사실 제 고등학교 성적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낮은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저는 한국 대학에는 제출할 수 없는 다양한 EC활동들과 또한 교내에서 하는 활동이 아닌 전공과 관련된 활동들을 해왔습니다.그리고 다른 학생들 보다 고등학교 때 '단순한 학교 공부'에 덜 매진 했기에 대학에 가서는 더욱 빡세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한국에서 대학을 가는 학생들은 고등학교때 열심히 '공부만' 하고 대학때 그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엄청 놀지만 저는 대학때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생각해서 정말 힘들겠지만 과에서 탑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제가 Stony Brook 송도캠을 가는 것 보다 인천대 수준의 한국 대학을 다니는 것이 더 나을까요?ㅠㅠㅠ                
추가적으로 절대로 stony brook 송도 캠에서 만족하거나 안주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한번도 미국 생활이나 경험이 없어서 당장 미국으로 가거나 cc편입이 적응 부터 시작해 여러 문제가 있을것으로 판단해서 stony brook 송도캠을 발판으로 미국에 진출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