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론 정석대로 엘셋보고 빡세게 공부해서 미국로스쿨 JD 입학하면 좋음 ㅡ 하지만 어렵고 3년간 3억원을 낼수있어야 되서 빡셈.
2. 한국로스쿨 가기에는 일단 나이가 많고 (30대), 한국학부도 sky보다 아래이고, 동시에 학점도 별로면서 리트보기엔 뭔가 머리도 굳은느낌이다 ㅡ 그냥 한국에서 직장생활 고고
3. 드디어 가장중요한 부분은 엘셋없이 미국로스쿨을 LLM으로 입학하는 방법임ㅡ
물론, JD에비하면 아는것도 없고 바시험 붙는것만으로도 후달리긴 하지만, 일단 워싱턴 디씨에서 변호사는 될수있음.
한국법대출신이 아니라면 2년간 한국방통대 법대에서 법학과졸업후에 미국로스쿨 LLM으로 입학하면 토플만 있어도 붙음.
대신 1년간 미국생활비 + 미국로스쿨 1년간 LLM학비 합하면 1억은 필요하겠지만 JD보단 싸게 졸업가능함.
대신 졸업해서 워싱턴디씨 빼고는 요새 바시험도 못보고 JD출신들에비해 무시받음.
결론, 한국학부출신으로 특별히 이루어놓은것도 없고 (비전문직에 모아놓은돈도 소소함), 젊은 20대중반애들이랑 경쟁해서 한국로스쿨붙을 실력도 용기도 부족하지만...본인이 예전부터 영어를좀 조아했고 어찌어찌 1억까지는 투자가능하고... 또 넘나넘나 남은인생동안 변호사님 소리를 듣고싶다..돈을 얼마를 버냐는 두번째문제고.. 남은인생은 김대리 이과장 소리보다는 김변호사님, 이변호사님 소리를 들으면서 살고싶은 마음이 크다면? LLM 가시면 됩니다.
엘에이 한인타운가면 좁은 사무실에 또 작은 플라스틱 파티션으로 나눠놓고 사무실 월세 나눠내면서 한국인들 영주권 업무 진행하는 LLM출신 영어못하는 변호사들 많아요.. 대신 이젠 캘리포니아랑 뉴욕도 한국인 LLM출신들의 바시험을 막는추세인것같아서 현재 남은 유일한 옵션은 워싱턴 DC변호사 시험뿐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