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 토익 만점자에게 전수받고 토익의 모든것을 전수받고 싶으신분
2. 원어민다운 영어를 하고싶은 실전영어를 배우고 싶으신분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게 목표인 이른바
시험영어:
시험 날짜에 맞추느라 늘 급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영어
급하게 되니깐 일단 외우고 보자는 영어
외운게 생각이 안나면 화가나는 영어
답이 맞으면 그 문제를 아는 거고, 답이 틀리면 모르는 거라고 착각하는 영어
시험 점수에 따라 영어에 대한 느낌이 호감과 비호감을 수시로 오가는 영어
영어= 지식, 공부,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영어
말과 글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이른바
실전 영어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부담 없이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그 자체가 즐거운 영어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단어나 문법 사항에는 별 관심 없는 영어
영어를 단기적인 시험 결과가 아닌 평생 학습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영어
전에 본 단어나 표현을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난다는 그 자체가 좋은 영어
시험 점수와는 상관 없이 느낌이 늘 호감인 영어
영어를 영어 자체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영어
그래서 우리말 해설이 없는 교재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어
영어=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언어라고 생각하는 영어
본인의 시험영어 vs 실전 영어 어디에 속하는지 고민 해보십시오.
흔히 영특 입시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이 하는 말이
아는 건데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단어는 들리는데 전체 문장이 이해가 안 된다
분명히 보았던 단어인데 설명을 잘 못하겠다
근데 공인성적이 꽤 높은 친구들도 실제 난민, 환경 과 같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주제를 영어로 writing 또는 speaking 으로 해보라고 하면 아주 어색한 문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왜 어색한 문장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영특 입시생들 중 토플, 토익, 텝스 그리고 sat준비하는 학생들은 제가 첨부한 영어 청취 3개를 각각 1분씩듣고 한국어로 정확하게 무슨 내용인지 전달하실 수 있으면 영어 공부를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시고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하고 계신겁니다.
그렇지 않는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영어 공부 방식을 추천을 해드립니다.
1. 읽기
무엇을 읽을까? 소설,잡지, 영자신문(코리아 해럴드), 인터넷 게시판, 시 등 모두 좋습니다. 단 공부라고 생각해서 싫어도 억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보지 마십시오. 본인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을 읽으세요
두 번째는 자기 현재 수준에 맞는 글을 읽으세요. 영어 책 읽으면서 단어 찾고 있으면 안됩니다. 단 모르는 단어가 몇 개 있는 것은 괜찮습니다. 사전없이 책을 재밌게 볼 정도의 책이 정확한 여러분의 현재 수준에 맞는 책입니다.
2. 듣기. 안들립니다
영특 친구들이 많이 하는 얘기 중 또 하나가 LC가 안 들린다. 귀좀 뚫렸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정말 안들리는 건가요??아님 모르는 건가요?? 안 들리면 볼륨을 더 높여서 들으십시오.
제대로 들었다면 안 들리는게 아니라 모르는 겁니다. 여기서 LC공부 할 때도 RC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좋아하고 수준에 맞는 청취를 하십시오. 단 드라마 영화의 경우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것들을 보십시오. 가령 왕자의 게임, 또는 의학 드라마의 경우 여러분이 실제 쓰는 용어가 아닌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피하시기를 권고 합니다.
결국은 들어서 아는게 아니라 알아서 듣는 것임을 상기를 매번 하면서 영어를 하시길 바랍니다.
3. 쓰기
쉽게 쉽게 쓰는 글이 잘 쓰는 글이다. Essay첨삭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글을 마주하게 됩니다. 토플 만점의 친구의 경우는 에세이를 쓰다보면 보여주기식 영어가 너무 많습니다. 보여주기식 영어(즉, 화려한 단어 문법을 쓰는것이 잘 쓰는 글일까요?)는 결국에는 영어답지 않은 영어가 많은 경우가 태반입니다. 영어 답지 않은 영어란 원어민들이 전혀 사용하지 않는 단어 문장을 일컸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그녀는 남의 말을 너무 쉽게 믿어서 탈입니다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Her problem is that she believes what others say so easily.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역식으로 문법적으로 이상한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원어민들은 이렇게 영어를 쓰지 않습니다.
대신 She's too gullible for her own good 이라고 합니다. gullible이라는 한 단어가 남의 말을 너무 잘 믿다라는 뜻입니다. 본인이 gullible이라는 단어를 외웠는데도 이렇게 표현을 못한다면 그 단어는 평생 본인이 쓸 수 없을 겁니다.
또 다른 예를 보면
그녀는 그 영화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섰습니다.
직역식의 영어라면 Thanks to her outstanding acting in the movie, she leaped into stardom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영어는 Her steller performance in the film catapulted her to stardom 이라고 1문장으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Writing을 결국에는 잘하기 위해서는 Reading을 통해서 Input을 많이 해야하고 원어민들이 어떻게 영어를 쓰는지를 보고 배울 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이 영어 공부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계신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tghistory1004@hotmail.com 연락 주시면 상황에 맞는 조언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부디 제 글이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올바른 영어 공부 방향의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