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나 핸드폰 바꿨어"가 "I changed my cellphone"이 아닌 이유 아시나요?
"너랑은 전혀 관계 없는 일이야"라고 하려고 "It's not related to you"라고 했는데, 외국인이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 아시나요?
우리는 학교에서 관계있는 = related to 라고 배웠으니.. 이것 외에는 다른 표현을 생각해내기 어려울 수 밖에요.
"It has nothing to do with you"라는 영어다운 표현이 있는데, 머리속엔 related to 밖엔 떠오르지 않습니다 ㅠㅠ.
이렇게 우리 머리속에는 최소 10년간 영어 정규교육과정에서 배웠던 직역투의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어떤게 영어다운 표현인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써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책도 없구요.
외국인이 우리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많은 경우에 발음 때문이 아니라 (반기문 총장님 보면 아시겠죠)
이런 직역투의 표현들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머리속에 가지고 계신 직역투의 표현들을 영어다운 표현들로 모두 바꿔드리겠습니다.
물론 하나 하나 바꿀순 없겠죠. 그래서 중요한 것이 "영어식의 사고" 입니다.
전치사 하나를 볼 때도, 한국어 단어와 1:1 대응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표현들을 생각해보면서
공통적인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go off", "get off", "take off", "turn off" 이 네가지 표현에서 off의 느낌을 완전히 이해하시게 되면
다음부터는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전치사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왜 핸드폰 바꾸는게 change가 아닌지, change라는 동사와 , replace, shift, alter등 비슷한 "바꾸다"의 뜻을 가진
동사들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게되면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동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실제로 통역대학원을 다니고, 통역하면서 배운 여러가지 영어에 대한 지식을 알려드리고,
여러분도 정말 미국인처럼 말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지금까지 수 년간 개인과외부터 그룹, 기업 출강까지 정말 많은 분들 만나뵙고 수업했는데, 모든 분들이 정말 영어가 재밌어졌다고,
어릴 때 이렇게 영어를 접근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시더라구요 ㅎㅎ
수업 커리큘럼은
제가 준비한 자료로 (TED나 영자신문) 내용을 숙지한 뒤에 하나 하나 문장을 뜯어보면서, 강의식으로 분석한 뒤,
좋은 표현들을 익힐 수 있게 직접 말해보고 응용해서 말해보면서 프레젠테이션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수업 하시는 분들 수준과 니즈에 따라 커리큘럼은 조금 변동될 수 있지만 기본적인 틀은 이렇습니다.
신촌에서 주말에 진행하구요,
수업료는 일주일에 1회 2시간씩 4회기준 10만원 ~ 20만원까지 반마다 모인 인원수마다 조금 변동이 있습니다.
현재 반 하나를 개설해서 모집중이니 시간과 장소는 따로 문의주세요!
maybeapril54@gmail.com
이메일로 연령/하시는 일 (학생, 직장인)/영어실력 (공인성적이나 해외경험 유무 등) 과 함께 편하게 연락주세요!
제가 직접 만드는 자료 샘플도 원하시면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