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사관이랑 H1B 비자스탬핑 인터뷰 본지 9개월이나 지났는데도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 상황을 다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J1-F1(Master Degree. STEM전공)-H1B승인(2020년하반기)-2021년 7월말에 한국입국-8월말에 미대사관 인터뷰(인터뷰 때 잘 끝났고 파란종이든 뭐든 그 어떤 종이 받은 적도 없음. 여권도 가져가셨음)-9월초에 AP로 넘어갔다는 연락을 FPU(사기방지과)에서 받음. 2022년 5월초 FPU에서 다시 비이민비자과로 제 케이스를 보냈음-현재 2022년 5월말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9개월간 기다리면서 회사에서도 Unpaid leave하자고 하고, 이 문제 때문에 결혼 약속한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고 여러모로 제 삶이 망가져서 제 멘탈이 탈탈 털려있는 상태입니다. 위에 적은대로 약간이나마 진행이 되어서(FPU에서 비이민비자과로 제 케이스가 다시 넘어온것) 다행인데 비이민비자과로 제 케이스가 넘어왔으면 바로 approval이 나야 하는 게 아닌가요? FPU에서 비이민비자과로 제 케이스 넘겼다는 연락을 받은지 3주가 지났는데 비이민비자과에서는 추가검토해야 하니 더 기다리라고 하고, 제 변호사님은 그냥 대사관이 일 안하는 것 같으니 기다려보자고 합니다.
혹시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지금부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그리고 FPU에서도 뭐라고 안하는데 비이민비자과에서 갑자기 제 케이스를 Deny할 수도 있는 것일까요? 혹시 이렇게 H1B비자 AP기간이 길었던 분들 중에 최대 얼마정도 기다렸었는지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조그마한 정보라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될테이니 약간이라도 아는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 만약 디나이가 되거나 TP로 넘어간다면 F1이나 다른 비자 발급 받을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