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고등학교나 대학교 유학을 간 후 졸업하고 취업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미국 대학진학,취업시장을 보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공유해봅니다.
제 관찰에 따른 개인적인 생각인 점 참고해주세요ㅎㅎ
미국 학생들이 대학교 진학을 할때 보니까 유명한 사립대를 합격했는데
굳이 지내고 있는 주의 주립대를 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상하죠?
우리나라였다면 무조건 유명한 대학=좋은 취업자리 라고 생각할텐데,
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만
물론 아주 유명한 명문 사립대,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공부했거나,
꼭 그 학교에 가고싶다!!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합니다.
그런데 주변 미국 현지 학생들이 대학교를 선택하는걸 보면
미대,공대 등 특정 분야로 진학을 하고 결국 그 쪽으로 취업을 목표하는 학생들은
굳이 사립대를 가지 않고 주변 주립대로 진학을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가까워서, 교통이 좋아서가 아니라
해당 지역에 본인이 취업을 하려는 회사 산업군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더군요
자기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하고, 그 커리어를 이루기 위해 어떤 분야로 들어갈지 정해놓고 입학하는 친구들의 경우는
굳이 멀리 있는데다가 학비도 비싸고, 나중에 취업시에 지역색에서 벗어나는 학교를 선택하지는 않는거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해외유학 후 취업 목표로 하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해서 글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