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로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학부 재학생입니다.
막연하게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꿈과, 제가 어렸을때 한창 "국제변호사" 되겠다는 친구들이 많아서 저도 단순히 미국 로스쿨을 가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준비를 하다 보니, 미국 로스쿨 취업 전망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물론 한국에서 변호사인것보다 미국에서 돈을 훨씬 많이 주겠지만, 저는 몇년 있다가 한국 들어가고 싶어서요. 그런데 요즘은 한국에도 변호사가 넘쳐나서 미국에서 로스쿨나와서 들어오면 큰 메리트 없다고 해서..
미국에서 중상위권 대학이고요 학점은 만점이라서 한국 로스쿨 낼 때도 크게 그 부분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근데 미국 로스쿨을 준비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준비하게 되면 조금 막막하긴 하지만, 인서울 로스쿨은 갈 수 있을것 같기는 해요.
저는 영주권자 아니고요, 한국어와 영어는 둘 다 비슷한 정도로 구사합니다. 또 미국 로스쿨 학비가 부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으면, 그래도 한국 로스쿨을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미국t14나오면 그래도 한국에서 한국변호사만큼은 벌면서 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