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12학년 올라갑니다. SAT는 1300 후반대, GPA는 3.7 정도 됩니다.
너무 늦게 준비를 시작해서 AP도 없고, 토플도 이제 시험을 봐야 합니다. 해서 몇 점이나 나올지 걱정입니다.
목표로 하는 상위권 대학에 바로 입학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미국은 졸업생 중 상당수가 편입해서 졸업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던데요. 편입했다는 게 졸업장에 표기되거나 하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50-60권 대학에 가서 학점을 잘 받아 상위권 대학 편입을 노리는 게 좋을까요? 이 경우 편입에 실패해도 그냥 대학 졸업해도 평균 정도의 대학 네임밸류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1, 2학년 때 학점을 잘 받기가 아무래도 CC보다는 어려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아니면 UC 같은 데를 노릴 경우 거기 CC에 가서 학점 잘 받아 편입을 노리는 게 좋을까요? 이 경우 실패하면 2년제 대학밖에 못 나오게 되어 좀 그렇고... 위 경우보다는 학점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편입이 상대적으로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길이 제게 더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