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 큰 관련이 있는 일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좋은 경험들을 전공분야와 연관시키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그 연장선상에서 나름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전공분야와 연관시키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그 연장선상에서 나름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컨설팅펌에서 얻은 역량이나 해외에서 공부하고 일한 경험과 교훈을 관련지어 강조하기도 했구요.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아 (4.0 기준 3.0이 되지 않음) 사람들이 영국 Top30 도 힘들거라고도 했지만, 워릭에서 저희 학교 성적을 관대(?)하게 평가해주어 합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지금 하는 일도 재미있지만, 더 흥미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미국의 B school 대신 조금 무명인 영국 대학에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의 대부부분의 사람들과 같은 코스를 밟는다는 일이 답답하게 느껴졌거든요. 물론 상대적으로 성공이 보장되고 황금넘치는 트랙이더라도...
워릭에서 제가 기대하는 만큼의 코스를 제공하고, 제가 잘 perform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에 가슴이 떨리네요.
모두 희망하는 학교, 선호하는 지역에서 좋아하는 분야 공부하시길. 굿럭! |